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모발에서 필로폰 검출됐어도 투약시점 특정 안되면 무죄" [형사] "모발에서 필로폰 검출됐어도 투약시점 특정 안되면 무죄" 모발감정결과 필로폰 성분이 검출되었어도 투약시점을 특정할 수 없다면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8월 31일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특가법상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2023도8024)에서 A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한 원심을 깨고, 필로폰 투약 혐의는 무죄라는 취지로 사건을 서울북부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2020년 1월경, 4월경과 6월경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혐의로 A씨를 수사한 서울관악경찰서는, 2021년 7월 3일 A씨의 차량과 주거지 [교통] 뺑소니 유죄, '미필적 인식'으로 충분 [교통] 뺑소니 유죄, '미필적 인식'으로 충분 야간에 시골에 있는 도로에서 화물차를 몰다가 마주오던 사륜오토바이를 치어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노부부를 숨지게 하고도 아무런 조치 없이 귀가한 혐의로 기소된 운전자에게 항소심에서 뺑소니 유죄가 인정됐다. 피고인은 주변에 세워진 경운기를 스쳐지나간 것으로 착각했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춘천지법 형사2부(재판장 이영진 부장판사)는 9월 30일 특가법상 도주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혐의로 기소된 화물차 운전자 A씨에 대한 항소심(2022노589)에서 사고후미조치 혐의만 인정해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한 1심을 깨고,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 석방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 석방 박근혜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 · 복권되어 수감된 지 4년 9개월 만인 12월 31일 풀려난다. 형 집행을 완료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복권된다.정부가 12월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포함한 3,094명에 대해 2022년 신년 특별사면을 실시하다고 발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사면은 2022년 새해를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서민들의 민생안정과 국민 대화합을 이루고자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 8년 넘게 복역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도 24일 가석방으로 풀려났다.정부 [행정] "4 · 19 국가유공자라도 음주 뺑소니 전력 있으면 국립묘지 안장 대상 아니야" [행정] "4 · 19 국가유공자라도 음주 뺑소니 전력 있으면 국립묘지 안장 대상 아니야" 서울행정법원 제8부(재판장 이종환 부장판사)는 6월 15일 대학시절 4.19 혁명에 참여해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었으나 음주 뺑소니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국립4 · 19민주묘지 안장 비대상 결정을 받은 A씨가 비대상결정의 취소를 요구하며 국립4 · 19민주묘지관리소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0구합77077)에서 "비대상결정이 재량권을 일탈 · 남용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A씨는 2020년 5월 피고 국립4 · 19민주묘지관리소장에게 국립4․19민주묘지 안장대상에 해당하는지 생전에 결정 [행정] "뺑소니 전력 있다고 국립묘지 안장 불허 위법" [행정] "뺑소니 전력 있다고 국립묘지 안장 불허 위법" 육군 소위로 6.25에 참전하고 준장으로 진급해 베트남전에도 참전한 예비역 장성이 전역 후 특가법상 도주차량죄 즉, 뺑소니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더라도 국립묘지 안장 대상이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7부(재판장 김국현 부장판사)는 6월 24일 국립묘지 안장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생전에 결정해달라고 국립서울현충원장에게 신청했다가 안장 비대상 결정을 받은 예비역 장성 A씨가 국립서울현충원장을 상대로 낸 국립묘지 안장 비대상 결정 취소청구소송(2021구합55982)에서 "안장 비대상 결정을 취소한다"고 원고 승소 [행정] '음주 뺑소니' 교사 해임 적법 [행정] '음주 뺑소니' 교사 해임 적법 대구지법 행정1부(재판장 차경환 부장판사)는 6월 9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택시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으나 그대로 도주했다가 해임된 대구에 있는 공업고교 교사 A씨가 "해임처분을 취소하라"며 대구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소송(2020구합24990)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A씨는 2019년 7월 13일 오후 11시 55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195%의 술에 취한 상태에서 G70 제네시스 승용차량을 운전하여 대구 달서구에 있는 도로에서 우회전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B(여 · 당시 64세)씨가 운전하던 택시를 들이받아 B씨와 [교통] 음주 사망사고 내고 뺑소니…징역 3년 실형 [교통] 음주 사망사고 내고 뺑소니…징역 3년 실형 A(69)씨는 2021년 3월 6일 오후 10시 10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084%의 술에 취한 상태로 SM5 차량을 운전하여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편도 1차로 도로를 진행하던 중, 횡단보도 부근에서 도로를 횡단하는 B(74)씨를 들이받고도 즉시 정차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아니한 채 그대로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중증 골반골골절 등으로 사망했다. A씨는 사건 발생 후 자신의 집으로 도주하였다가 A씨의 신분을 확인하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체포됐다. A씨는 2009년 6월에도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 [교통] "교통사고 만취 피해자가 '그냥 가라'고 한다고 현장 떠났어도 물피 뺑소니" [교통] "교통사고 만취 피해자가 '그냥 가라'고 한다고 현장 떠났어도 물피 뺑소니" A(33)씨는 2020년 4월 9일 오후 11시 17분 무렵 K7 승용차를 운전하여 광주 서구에 있는 삼거리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다가 직진하던 B(43)씨의 제네시스 승용차와 부딪히는 사고를 내고도 그대로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즉, 물피 뺑소니)로 기소됐다. 당시 B씨의 차량은 대리운전기사가 운전 중이었으며 이 사고로 수리비 1,110,118원 상당이 들도록 손괴되었다. A씨는 재판에서 "제네시스 승용차 차주인 B씨가 '알아서 할 테니 그냥 가라'는 취지로 손짓을 하면서 말을 해서 그곳을 떠났을 뿐, 교 [교통] "전치 2주 경미한 사고면 현장 떠났어도 뺑소니 아니야" [교통] "전치 2주 경미한 사고면 현장 떠났어도 뺑소니 아니야" 교통사고 피해자가 전치 2주의 경미한 상해를 입은 데 불과하다면 설령 가해차량의 운전자가 사고 후 그대로 도망갔더라도 뺑소니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2월 10일 무면허 음주운전 중 교통사고를 내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2020도15208)에서 이같이 판시,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도 유죄로 보아 징역 1년 3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도주치상 혐의는 무죄라는 취지로 사건을 광주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법무법인 지평이 1심부터 A씨를 변호했다.운전면허가 없는 대한변협, 우수변호사 12명 선정 대한변협, 우수변호사 12명 선정 대한변협이 김영미, 문강석, 박범일, 손영서, 손익찬, 양정인(이상 서울회), 이규철(충북회), 백수범(대구회), 이지욱(부산회), 김순득, 한정희(울산회), 백동근(광주회) 변호사 등 제15회 우수변호사 12명을 선정하고, 2월 19일 시상식을 개최했다.변협은 ▲정의 · 인권 ▲변호사위상 제고 ▲모범적 변론 활동 ▲법률제도개선 및 문화향상 ▲공익활동 등의 영역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변호사들을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변호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우수변호사상은 2017년 7월 제1회 우수변호사상을 시상한 이후 분기별로 시상 [교통] 음주 역주행 사고 내고 뺑소니…징역 2년 실형 [교통] 음주 역주행 사고 내고 뺑소니…징역 2년 실형 역주행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A(36)씨는 2020년 9월 27일 오전 0시 48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134%의 상태에서 그랜저 승용차를 운전하여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편도 2차로를 1차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했다. 다수의 운전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가 A씨 진행방향 맞은 편 1차로에 정차해 앞을 가로막히게 되자 A씨는 순찰차를 피해 앞질러가기 위해 2차로로 진로를 변경하면서 자신의 승용차 오른쪽 뒤 휀다 부분으로 순찰차 오른쪽 앞 범퍼 모서리 부분을 들이받고, 승용차 왼쪽면으로 전방 2차로에 정차 서민생계형 형사범 등 112만명 특별사면 서민생계형 형사범 등 112만명 특별사면 정부가 2021년 신년을 앞두고, 2020. 12. 31.자로 중소기업인 · 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불우) 수형자, 사회적 갈등 사범 등 3,024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또 서민들의 사회활동에 필수적인 운전면허 취소 · 정지 · 벌점, 생계형 어업인의 어업면허 취소 · 정지 등 행정제재 대상자 총 1,119,608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를 함께 시행했다.이중 운전면허 행정제재 특별감면 1,118,923명은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인한 벌점 일괄 삭제 1,072,158명, 면허 정지 · 취소처분 집행철회 또는 [교통] 음주 뺑소니로 보행자 사망…항소심서 형량 늘어 광주지법 형사1부(재판장 박현 부장판사)는 10월 22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갓길을 걷던 보행자를 치고도 그대로 도주해 숨지게 한 박 모(50)씨에 대한 항소심(2020노1774)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다.박씨는 2020년 3월 9일 오후 10시 8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101%의 상태로 승합차를 운전하여 전남 나주시에 있는 편도 2차로 중 2차로를 따라 진행하던 중, 박씨의 차량 앞에서 오른쪽 갓길을 따라 걸어가던 보행자를 차량 전면 우측 부분으로 들이받아 도로상에 넘어지게 하고도 그대로 도주 [형사] "양형부당 구체적 이유 기재 없으면 무거운 형 선고 불가" [형사] "양형부당 구체적 이유 기재 없으면 무거운 형 선고 불가" 검사가 항소장에 '양형부당'이라고만 적고 구체적인 이유를 기재하지 않았다면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또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8월 27일 특가법상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모씨에 대한 상고심(2020도8615)에서 이같이 판시, 1심의 벌금 500만원보다 무거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전씨는 2019년 5월 8일 오후 6시 20분쯤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편도 2차로의 도로에서 벤츠 C220d 승용차로 [교통] 심야에 검은 옷 피해자에 전치 6주 뺑소니…몰랐으면 무죄 [교통] 심야에 검은 옷 피해자에 전치 6주 뺑소니…몰랐으면 무죄 심야에 보행자를 치는 사고를 냈으나 사고를 낸 줄 모르고 지나쳤다. 뺑소니로 처벌할 수 있을까.부산지법 동부지원 이덕환 판사는 4월 17일 뺑소니 즉,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기소된 A(여)씨에게 이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고, 나머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만 남는데,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했다며 공소기각 판결했다(2019고정356).A씨는 2019년 1월 4일 자정 무렵 SM5 승용차를 운전하여 부산 해운대구의 주택가 이면도로를 달리던 중 차량 조수석 측면으로 길 가던 B(여 · 59)씨의 허벅지를 치고 그대 [교통] "주행 중 사고 내고 피해차량이 갓길에 정차한 사이 그대로 달아났다면 물피 뺑소니" 대법원 제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2월 6일 주행 중 그랜저 승용차를 들이받았으나 피해차량 운전자가 갓길에 차를 세운 사이 그대로 달아난 덤프트럭 운전자 황 모씨에 대한 상고심(2019도3225)에서 검사의 상고를 받아들여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와 함께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혐의도 유죄라는 취지로 사건을 춘천지법 강릉지원으로 되돌려보냈다.황씨는 2018년 5월 13일 오전 9시 40분쯤 25톤 덤프트럭을 운전하여 삼척시에 있는 편도 3차로 도로를 1차로를 따라 진행하던 중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다가 당시 2차로로 주행하던 A '도로교통법 위반' 1,661,035명 벌점 일괄 삭제 '도로교통법 위반' 1,661,035명 벌점 일괄 삭제 정부가 2019년 12월 31일자로 일반 형사범, 양심적 병역거부 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선거사범 등 5,174명을 특별사면하고, 운전면허 취소 · 정지 · 벌점, 생계형 어업인의 어업면허 취소 · 정지 등 행정제재 대상자 총 1,712,422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를 시행했다. 법무부는 "형사처벌이나 행정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정상적인 사회생활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인한 벌점 일괄 삭제 1,661,035명, 면허 정지 · [교통] 음주사고 뺑소니에 추가 사고 내고 음주측정도 거부…징역 1년 2월 실형 울산지법 황보승혁 판사는 최근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내고 그대로 도주하던 중 추가 사고를 내고 음주측정도 거부한 A(47)씨에게 징역 1년 2월을 선고했다(2019고단1775).A씨는 2019년 3월 7일 오전 10시 25분쯤 술에 취해 싼타페 승용차를 운전하여 울산 울주군에 있는 한 사거리를 편도 4차로의 도로 중 3차로로 진행하다가 좌회전을 하던 중 술 냄새가 나고, 혈색이 붉고, 보행이 비틀거리는 등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양방향 직진 신호가 점등되어 있는 것을 무시하고 3차로에서 그대로 좌회전을 시도하여, [교통] "다른 차량들 통행할 수 없는데 사고 내고 그냥 가면 물피 뺑소니" 코란도화물차 운전자가 심야에 차량 2대 정도가 지나갈 수 있는 이면도로에 주차된 포터 화물차와 부딪힌 후 사고로 움직이지 않는 자신의 코란도화물차를 그대로 세워둔 채 전화번호를 적은 메모지만 남기고 현장을 떠났다.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죄 이른바 물피 뺑소니에 해당할까?대법원 제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10월 31일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와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기소된 이 모(53)씨에 대한 상고심(2019도10878)에서 물피 뺑소니에 해당한다는 취지로 판시, 사고후미조치 혐의는 무죄로 보아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교통] 무면허 · 음주운전에 사망사고 내고 뺑소니…징역 4년 실형 창원지법 형사2부(재판장 이완형 부장판사)는 9월 19일 무면허운전을 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치어 사망사고 등을 내고도 도주한 혐의로 기소된 회사원 김 모(32)씨에 대한 항소심(2019노1258)에서 김씨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을 선고했다.운전면허가 없는 김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2019년 3월 28일 오전 3시쯤 K5 승용차를 운전하여 창원역 앞 삼거리 교차로를 제한속도 시속 70km를 초과한 시속 92km로 진행하던 중, 정지 신호를 위반한 채 그대로 직진하여 마침 보행자 신호에 따라 횡단보도 12345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