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캠프 험프리스에서 병사 뺨 때린 대령…피해자 처벌불원 불구 처벌 대상" [형사] "캠프 험프리스에서 병사 뺨 때린 대령…피해자 처벌불원 불구 처벌 대상" 군형법 60조의6 1호는 "군인등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군사기지법) 2조 1호의 군사기지에서 군인등을 폭행한 경우에는 폭행죄를 반의사불벌죄로 규정한 형법 260조 3항을 적용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6월 15일 평택시에 있는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서 병사의 뺨을 때린 혐의로 기소된 전 육군 대령 A(57)씨에 대한 상고심(2020도927)에서 캠프 험프리스도 군사기지법 2조 1호의 '군사기지'에 해당된다고 판시, 형법 260조 3항에 따라 [민사] "군사시설도 토지 과반수 공유지분권자 요구 있으면 철거해야" [민사] "군사시설도 토지 과반수 공유지분권자 요구 있으면 철거해야" 벙커 등 군사시설이 있는 토지의 과반수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공유자의 요구가 있다면 국가가 군사시설을 철거하고 군사시설이 설치된 토지 부분을 인도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A씨는 경기 파주시에 있는 임야 9,918㎡의 5,047/6,06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데, 이 임야의 2/6,06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국가가 임야 9,918㎡ 중 약 8.7%에 해당하는 865㎡에 벙커 등 군사시설을 설치 · 운용하고 있다. 이에 A씨가 "국가가 직접적으로 점유하고 있는 군사시설이 토지 전체에 산재해 있어 국가가 토지 전부를 점유하고 있다고 [주목 이 로펌!] '빅 4' 출신 5인방의 법무법인 청출 [주목 이 로펌!] '빅 4' 출신 5인방의 법무법인 청출 "대형 로펌에서 근무하면서 보니까 높은 수준의 법률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층은 매우 다양한데 대형 로펌의 고객풀은 좀 제한적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 부분을 메워보자, 그렇게 의기투합해서 법무법인 청출을 시작하게 된 거죠."지난해 6월 문을 열어 의미 있는 업무사례가 빠르게 축적되고 있는 법무법인 청출의 파트너들은 여전히 틈새가 많아 보이는 한국 법률시장에서의 수요 측면을 지적하며 청출 출범의 배경을 소개했다. 청출이 주목하는 대상은 대기업 클라이언트가 많은 대형 로펌을 찾는 게 쉽지 않은 중견 · 중소기업부터 스 [노동] 전 주한미군 한국인 정보작전 전문요원이 낸 미국 상대 해고무효소 각하 [노동] 전 주한미군 한국인 정보작전 전문요원이 낸 미국 상대 해고무효소 각하 주한미군에 근무하던 한국인 정보작전 전문요원이 해고되자 미국을 상대로 해고무효소송을 냈으나 각하됐다. 주권면제 대상으로, 우리나라 법원이 재판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이유다.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재판장 정현석 부장판사)는 5월 13일 주한미군에서 정보작전 전문요원으로 근무하다가 해고된 A씨가 해고는 무효라며 미합중국을 상대로 낸 소송(2020가합541224)에서 이같이 판시, 소 각하 판결했다. 법무법인 와이케이가 원고를, 피고는 법무법이 대륙아주가 대리했다. A씨는 2019년 2월 11일 주한미군 인사규정에 따라 시용기간 1년을 [형사] 승인 없이 드론 띄워 군기지 촬영했다가 벌금 100만원 [형사] 승인 없이 드론 띄워 군기지 촬영했다가 벌금 100만원 A(61)씨는 관할부대장 등의 승인을 받지 않고 2021년 8월 8일 오전 10시쯤부터 약 10분간 창원시 진해구에서 MAVIC AIR2 드론을 고도 70~100m 상공에 띄워 도로 건너편에 위치한 진해교육사령부 등 군사기지를 수회에 걸쳐 사진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창원지법 곽희두 판사는 12월 1일 "누구든지 관할부대장 등의 승인 없이 군사기지 또는 군사시설을 촬영하여서는 아니 된다"며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2021고정486) .곽 판사는 "피고인과 변호인은 피고인이 [민사] "개인 소유 임야에 군사시설 산재…임야 전체 대상 사용료 지급해야" [민사] "개인 소유 임야에 군사시설 산재…임야 전체 대상 사용료 지급해야" 국가는, A씨 등 3명이 1963년 5월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치고, A씨가 3/5, 나머지 2명이 각 1/5의 비율로 공유하고 있는 파주시에 있는 임야 67,463㎡ 곳곳에 군사용 도로, 벙커, 교통호, 참호, 철조망, 육균표석, 국방부표석 등 군사시설을 설치해 점유하고 있다. 이에 A씨 등이 임야 전체에 대한 임료 상당의 부당이득 14억 5,800여만원을 반환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2018가합577893)을 냈다. 국가는 "부당이득 반환의무가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그 범위는 임야 전체가 아니라, 군사시설이 점유하는 부분에 한정되어 [리딩로이어 2020=국제중재] 김세연 변호사ㅣ김앤장 [리딩로이어 2020=국제중재] 김세연 변호사ㅣ김앤장 판사를 거쳐 법무법인 율촌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국제중재 전문가로, 2019년 말부터 김앤장으로 소속을 옮겨 팀의 맏언니로 활약하고 있다.여성이지만 공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한다는 평을 듣는 김 변호사는 투자중재, 군사시설이나 가스플랜트 건설과 관련해 불거진 건설중재, 종합무역상사와 철강 또는 석탄공급업체 사이의 공급계약을 둘러싼 분쟁 등 다양한 국제중재 수행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에너지 회사가 한국 굴지의 에너지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약 2,400억원 규모의 ICC 중재에서 한국기업을 대리하고 있다.환태평양변호사협회(IP [행정] "공군비행장 인근에 버스차고지 불허 적법" [행정] "공군비행장 인근에 버스차고지 불허 적법" 경기 화성시가 공군비행장 인근에 버스차고지 부지를 조성하겠다는 개발허가 신청을 관할부대장의 '부동의' 의견을 근거로 거부한 것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7월 9일 조 모씨 등 전세버스 등을 운영하는 여행사업자 4명이 "개발행위불허가 처분을 각 취소하라"며 화성시 동부출장소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7두39785)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법무법인 티엘비에스가 항소심부터 피고를 대리했다.조씨 등은 화성시 [형사] "군시설내 폭행, 반의사불벌죄 아니야" [형사] "군시설내 폭행, 반의사불벌죄 아니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등에서 군인을 상대로 이루어진 폭행은 반의사불벌죄가 아닌데도 대법원이 피해자가 처벌불원서를 제출했다는 이유로 공소를 기각하라는 판결을 내렸으나 파기환송심인 군사법원이 이를 바로잡았다.육군 대대장인 A씨는 2017년 사단 혹한기 훈련장에서 부사관 B씨가 자신에 대해 서운한 점을 이야기하자, 들고 있던 가죽장갑을 B씨의 얼굴에 집어 던져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1심인 보통군사법원은 무죄를 선고했으나, 항소심을 맡은 고등군사법원은 A씨에게 유죄를 인정하여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이 피해자가 1심 판 [손배] "민간인 통제구역서 산나물 캐다가 지뢰 폭발 사고…국가 책임 70%" 민간인 통제구역에서 산나물을 캐던 주민이 지뢰를 밟아 부상을 당했다. 법원은 경고표지판 등을 설치하지 않은 잘못 등을 물어 국가의 책임을 70%로 인정했다.서울고법 민사16부(재판장 김시철 부장판사)는 5월 23일 지뢰를 밟아 부상을 당한 김 모(사고 당시 42세)씨가 손해를 배상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8나2047647)에서 국가의 책임을 70% 인정, "국가는 김씨에게 1억 94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김씨는 2016년 5월 22일 낮 12시 30분쯤부터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한 더덕농장 인근에서 더 [형사] 성관계 장면 촬영해 트위터에 올린 동거 커플, 음란물 유포 유죄 대구지법 주경태 판사는 3월 14일 자신들의 성관계 장면을 촬영해 트위터에 올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모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동거녀 홍 모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2018고단5198).이씨와 홍씨는 2017년 4월 13일경부터 2018년 3월 7일경까지 약 1년간 자신들이 성관계를 하는 모습을 이씨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촬영한 후 이를 자신들의 트위터 계정에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게시하는 방법으로 128개의 음란물을 공공연하게 전시 · 배포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행정] "암센터 증축공사 서울대병원, 과밀부담금 내야" [행정] "암센터 증축공사 서울대병원, 과밀부담금 내야" 서울대병원이 암센터 증축 공사와 관련해 부과된 과밀부담금을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냈으나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대병원 암센터가 인구집중유발시설인 '공공 청사'에 해당한다는 취지다.서울고법 제5부(재판장 배광국 부장판사)는 최근 서울대병원이 "암센터 증축공사와 관련한 7000여만원의 과밀부담금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8누51500)에서 서울대병원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 판결했다.서울대병원은 2015년 11월 서울 종로구청으로부터 암센터 증축허가를 [손배] "제주공항 · 광주공군비행장 소음 수인한도 도시기준 판단하라" [손배] "제주공항 · 광주공군비행장 소음 수인한도 도시기준 판단하라" 제주공항 · 광주공군비행장 인근 주민의 소음 수인한도를 농촌 지역이 아닌 도시 지역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비행장 주변지역이 당초 비행장이 개설되었을 때와 달리 도시화됐다는 게 판결 이유로, 도시 지역의 소음 수인한도가 더 높아 주민들이 그만큼 손해배상을 덜 받게 된다. 대법원 제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10월 15일 제주공항 인근 지역주민 5796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항공기 소음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상고심(2012다77730 등)에서 "'참을 한도'의 기준을 농촌 지역 기준인 소음도 80웨클(W 서울사무소 개설 신청한 박문서 미국변호사 서울사무소 개설 신청한 박문서 미국변호사 "중소 기업의 미국 진출이나 투자, 개인의 미국 이민 등과 관련된 자문에 특히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미국령 괌과 사이판에 각각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박문서 변호사도 서울사무소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 변호사는 3명. 특히 그가 대표로 있는 박앤어소시에이츠(Park & Associates)는 서울사무소 개설 신청을 낸 10곳의 미국 로펌 중 한국인이 운영하는 유일한 로펌이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틈새시장 공략 계획박 변호사는 "비록 법률사무소의 규모는 작지만, 한국의 중소기업, 개인들에게 필요한 미국법에 대한 자문 평택 '군 철조망 훼손' 23명 중 6명 구속 (평택=연합뉴스) 수원지법 평택지원은 9일 검찰이 평택 미군기지 이전 예정지의 철조망을 뜯고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침입한 혐의(군사시설보호법 위반등)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시위가담자 23명 중 6명에 대해 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지난 5일 미군기지 이전예정지인 평택 팽성읍 대추리와 도두리 일대 군철조망을 훼손하고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침입해 폭력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평택지원은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군 철조망 훼손 사건' 가담자 2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벌여 17명에 대해서는 영장을 기각했다. 평택지원 형사3단독 "지상권 설정해 무상제공키로 한 땅 수용 못해" 수용을 막기 위해 해당 부대장과 사이에 지상권을 설정해 무상제공하기로 하는 합의가 이루어진 땅은 수용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3부(재판장 강영호 부장판사)는 12월3일 김모(강원 철원군 도송읍)씨가 중앙토지수용위원회를상대로 낸 토지수용재결처분 취소청구소송(2004구합17990)에서 "피고가 원고에 대하여 한 토지수용재결처분을 취소한다"고 원고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수용재결의 신청은 사업시행자와 토지소유자 사이에 협의가 성립되지 아니하거나 협의를 할 수 없는 때에 할 수 있으므로, 사업시행자와 토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