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헌재, '2023년 모범 국선대리인' 4명 선정 헌재, '2023년 모범 국선대리인' 4명 선정 헌법재판소가 태원우, 이보영, 강윤경, 홍승재 변호사를 2023년 모범 국선대리인으로 선정, 1월 29일 표창을 수여했다.태원우(사시 42회) 변호사는 청구인이 폭행죄로 기소 유예처분을 받은 2020헌마1628 사건에서, 수사 내용만으로는 청구인이 피해자에게 유형력을 행사하였다는 점을 인정하기 부족하다는 것을 적극 소명하여 기소유예처분 취소 결정을 이끌어냈다.이보영(사시 46회) 변호사는 2020헌마1181 국가공무원법 제33조 제6의4호 등 위헌확인 사건에서, 심판대상 조항이 과잉금지원칙에 위반되어 청구인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점 [헌법] 이상민 장관 탄핵심판청구 기각 [헌법] 이상민 장관 탄핵심판청구 기각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가 7월 25일, 10 · 29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탄핵소추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 재판관 9명의 전원일치 의견으로 탄핵심판청구를 기각했다(2023헌나1). 사전 예방조치나 사후 재난대응 조치, 참사 원인과 골든타임에 관한 이 장관의 부적절한 발언 모두 "헌법과 법률의 관점에서 피청구인이 재난대응기구의 설치 · 운영 및 재난관리 총괄 · 조정 등에 관한 재난안전법과 공무원의 성실의무 등을 규정한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하였다거나,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해야 할 헌법상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행정] '초과근무수당 1,100만원 부당수령' 경찰관 강등 적법 [행정] '초과근무수당 1,100만원 부당수령' 경찰관 강등 적법 광주지법 행정1부(재판장 박상현 부장판사)는 7월 6일 근무시간을 부풀려 1,100여만원의 초과근무수당을 부당수령했다가 강등 처분을 받은 경찰관 A씨가 "강등처분을 취소하라"며 전남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2구합989)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전남에 있는 한 경찰서 감찰관으로 근무했던 A씨는 2018년 4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총 1,015시간에 해당하는 초과근무수당 합계 1,100여만원을 부당하게 수령했다는 이유로 2022년 강등 처분을 받자 소송을 냈다. A씨는 초과근무 담당자와 공모해 실제보다 많은 시간을 초과근 [헌법] '아청음란물 소지 전과자, 공무원 영구 임용금지' 헌법불합치 결정 [헌법] '아청음란물 소지 전과자, 공무원 영구 임용금지' 헌법불합치 결정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6월 29일 아동 · 청소년 이용 음란물임을 알면서 이를 소지한 죄로 형을 선고받아 그 형이 확정된 사람은 일반직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도록 규정한 국가공무원법 33조 6호의 나목과 지방공무원법 31조 6호의 나목이 공무담임권 등을 침해한다며 A, B씨가 낸 헌법소원 사건(2020헌마1605, 2022헌마1276)에서 재판관 6대 2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했다. 다만, 2024. 5. 31.까지 개정을 조건으로 잠정 적용을 명해 이때까지 개정되지 않으면 조항 중 해당 부분은 이후 효력을 상실한다.A씨는 & [행정] "법률구조공단 지부장도 집단 행위 가능" [행정] "법률구조공단 지부장도 집단 행위 가능"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지부장인 변호사도 집회에 참석하는 등 집단 행위를 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공단 변호사의 지위나 직무 성격은 국가공무원과 달라 집단 행위를 금지한 국가공무원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대법원 제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4월 13일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전 · 현 지부장인 변호사 12명이 "불문경고 징계처분이 무효임을 확인하라"며 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1다254799)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대구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헌법] "성년후견 개시된 공무원 당연퇴직 위헌" [헌법] "성년후견 개시된 공무원 당연퇴직 위헌"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12월 22일 국가공무원이 피성년후견인이 된 경우 당연퇴직되도록 한 국가공무원법 69조 1항 중 33조 1호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사건(2020헌가8)에서 재판관 6대 3의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1990년부터 검찰공무원으로 근무한 A씨는 2015년 11월 5일 저산소성 뇌손상을 입어 종전 업무에 복귀하거나 일상생활을 하기 어렵게 되자, 병가를 내어 입원하고 2016년 4월부터 2018년 4월까지 2년간 질병휴직을 했다. A씨의 배우자는 2016년 9월 휴직 기간 중 A씨를 대신해 그의 이름으로 금융거래업무 [행정] "교통사고로 징계의결 요구 받은 공무원 5급 승진내정 취소 적법" [행정] "교통사고로 징계의결 요구 받은 공무원 5급 승진내정 취소 적법" 징계의결 요구를 받은 고용노동부 공무원의 5급 승진내정을 취소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11부(재판장 강우찬 부장판사)는 9월 23일 고용노동부 공무원 A씨가 "5급 승진내정 취소 처분을 취소하라"며 고용노동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합87842)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지방고용노동청에서 행정주사로 근무하던 A씨는, 업무상 과실로 피해자에게 전치 약 1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로 2020년 12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검찰은 2021년 4월 A씨가 근무하던 [행정] '과로 · 스트레스로 심근경색 사망' 부장판사, 국가유공자 아니야 [행정] '과로 · 스트레스로 심근경색 사망' 부장판사, 국가유공자 아니야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심근경색으로 숨진 부장판사의 배우자가 보훈보상대상자로만 인정하고 국가유공자로 인정하지 않은 보훈지청의 결정에 불복해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판사가 수행한 업무가 국민의 생명 · 재산 보호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직무라고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다.서울행정법원 제7부(재판장 정상규 부장판사)는 8월 25일 심근경색으로 숨진 A부장판사(사망 당시 54세)의 배우자가 "국가유공자 비해당결정을 취소하라"며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2구합52249)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서울서 [손배] "여성가족부 공무원이 상대방 몰래 대화 녹음한 뒤 행정소송 증거로 제출…국가가 배상하라" [손배] "여성가족부 공무원이 상대방 몰래 대화 녹음한 뒤 행정소송 증거로 제출…국가가 배상하라" 여성가족부 공무원이 상대방의 동의 없이 녹음한 대화 내용을 행정소송에 서증으로 제출했다. 법원은 대화 상대방의 음성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국가가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공익신고자들의 보호와 공익신고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재단법인의 대표자인 A씨와 상임이사인 B씨는, 여성가족부 과장인 C씨에 대해 이루어진 여성가족부의 직위해제 등 조치가 이른바 내부고발자에 대한 불이익조치이므로 이를 중단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2020년 10월 13일 여성가족부장관에게 보냈다. 이에 여성가족부 공무원 2명은 10월 21일 A, B씨를 방문해 [민사] "전 직장인 한국기술자격검정원에 부정채용된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원 면직 유효" [민사] "전 직장인 한국기술자격검정원에 부정채용된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원 면직 유효" 이전 직장인 한국기술자격검정원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채용된 사실이 드러난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원에 대한 면직처분은 유효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울산지법 민사11부(재판장 정재우 부장판사)는 10월 2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근무하다가 면직된 A씨가 "면직처분은 무효임을 확인하고 복직될 때까지 임금을 지급하라"며 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20가합17012)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정부로부터 약 470여개 종목의 국가기술자격 검정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해 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2년경부터 한국기술자격검정원과 매년 [행정] "중징계 요구했어도 경징계 의결되면 직위해제 효력 상실" [행정] "중징계 요구했어도 경징계 의결되면 직위해제 효력 상실" 공무원이 중징계의결이 요구되며 직위해제되었더라도 중앙징계위원회가 경징계를 의결했다면 경징계 의결시 직위해제가 효력을 잃는다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정부가 경징계의결에 대해 재심사를 청구했지만, 대법원은 직위해제가 더 이상 유지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국토교통부장관은 2017년 7월 28일 국토교통부 공무원인 A씨가 성희롱, 인권침해와 차별 행위를 해 국가공무원법상 성실의무와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의결을 요구하며 A씨에게 직위해제처분을 했으나, 중앙징계위원회는 2018년 2월 23일 A씨에게 경징 [노동] "토요근무 거부했다고 우체국 집배원에 감봉 1월 위법" [노동] "토요근무 거부했다고 우체국 집배원에 감봉 1월 위법" 토요일 근무명령을 거부한 서울중앙우체국 집배원에게 감봉 1월의 처분을 내린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토요일 근무명령 자체가 단체협약에 저촉되어 무효이고, 관련 내용을 규정한 단체협약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서울행정법원 제1부(재판장 강동혁 부장판사)는 5월 20일 2019년 10∼12월 총 4차례에 걸쳐 토요일 근무명령을 거부했다가 국가공무원법상 복종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감봉 1월의 처분을 받은 서울중앙우체국 집배원 A씨가 "토요일 근무명령은 단체협약의 내용에 반하는 위법 · 부당한 명령이어 근무명령에 응하지 아니하 [행정] 불문경고 확정됐으면 인권위 징계권고 취소소 각하 [행정] 불문경고 확정됐으면 인권위 징계권고 취소소 각하 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월 27일 현행범 체포 과정에서의 과잉대응을 사유로 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징계권고로 경찰서장으로부터 불문경고 처분을 받은 경찰관 A씨가 "징계권고 결정을 취소하라"며 국가인권위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1두40256)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A씨의 청구를 각하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미 징계가 확정되어 징계권고 결정의 취소를 구할 법률적 이익이 없다는 이유다.A씨의 청구를 각하한 항소심 재판부는 "행정처분이 집행 등의 사유로 그 목적을 달성한 경우에는 그로써 이후의 법적 효과는 소멸하므로 [노동] "민간근무경력, 임용요건 아닌 우대사항으로 정했어도 공무원 호봉에 합산해야" [노동] "민간근무경력, 임용요건 아닌 우대사항으로 정했어도 공무원 호봉에 합산해야" 경력직 방호직 공무원을 채용하면서 민간근무경력을 임용요건이 아닌 우대사항으로 정했더라도 민간경력을 합산해 호봉을 정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7부(재판장 김국현 부장판사)는 10월 14일 국립인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방호직 공무원 A씨가 "민간경력을 경력기간에 합산하여 호봉을 정정해달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합54989)에서 이같이 판시, "호봉정정신청 거부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2004년 9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약 11년간 민간경비업체에서 출동 업무 등을 한 A씨는, [행정] 윤석열 전 총장, 징계취소訴 패소 [행정] 윤석열 전 총장, 징계취소訴 패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검찰총장 시절 받은 정직 2개월 징계는 부당하다"며 낸 소송의 1심에서 패소했다.서울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정용석 부장판사)는 10월 14일 윤 전 총장이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낸 징계처분 취소청구소송(2020구합88541)에서 "윤 전 총장에 대한 2개월의 정직처분은 적법하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윤 전 총장 측 소송대리인은 판결 후 "항소하겠다"고 밝혔다.윤 전 총장은 2020년 12월 17일 정직 2개월의 처분을 받았으며, 윤 전 총장에게 적용된 징계사유는 ▲주요 사건 재판부 분석 문건의 작성 및 [행정] "군법무관이 무단결근 · 지각 반복했어도 해임 위법" 대전지법 행정2부(재판장 오영표 부장판사)는 4월 1일 무단결근과 지각 등을 반복했다는 이유로 해임된 군법무관 A씨가 공군참모총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9구합105268)에서 "재량권을 일탈 · 남용한 것으로서 위법하다"며 "해임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2018년 8월 1일 군법무관으로 임관해 6일부터 공군부대의 법무실에서 군검사로 복무한 A씨는 2019년 3월까지 5회의 결근과 16회의 지연출근, 2회의 조기퇴근을 하여 근무지를 무단이탈했다는 이유로 해임되자 소송을 냈다. A씨는 일과 시작 6시간 38분 뒤인 오 [행정] "세무사 사무장으로부터 향응 받고 주민번호 알려준 세무공무원 파면 적법" [행정] "세무사 사무장으로부터 향응 받고 주민번호 알려준 세무공무원 파면 적법" 서울행정법원 제4부(재판장 조미연 부장판사)는 8월 21일 세무사 사무실의 사무장으로부터 향응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되어 징역형 등을 선고받고 파면된 세무공무원 A씨가 "파면처분을 취소하라"며 국세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9구합83274)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법무법인 동인이 A씨를 대리했다.2008년 6월 세무서기보로 임용된 후 2013년 11월 세무서기로 승진하여 근무하던 A씨는 '2015년 7월 3일경 부천시 원미구에 있는 음식점과 주점에서 세무사 사무실 사무장인 B씨로부터 납세자 관련 증여세 신고사건을 잘 [헌재] "교사의 정당 가입 금지 합헌, 정치단체 가입 금지는 위헌" [헌재] "교사의 정당 가입 금지 합헌, 정치단체 가입 금지는 위헌"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4월 23일 초 · 중 · 고의 현직 교사 9명이 교원의 정당 가입을 제한하는 것은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2018헌마551)에서 초 · 중등학교의 교육공무원이 정당의 결성에 관여하거나 이에 가입하는 행위를 금지한 정당법 22조 1항과 국가공무원법 65조 1항 중 '정당'에 관한 부분은 합헌이라고 결정했다. 그러나 정치단체의 결성에 관여하거나 이에 가입하는 행위를 금지한 국가공무원법 65조 1항 중 초 · 중등 교원 부분에 대해서는 재판관 6대 3의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재판부는 "정당법 [행정] "동료 여직원과의 불륜 이유 파면 너무 가혹"…청와대 경호원 승소 [행정] "동료 여직원과의 불륜 이유 파면 너무 가혹"…청와대 경호원 승소 청와대 경호원이 대통령경호처에 함께 근무하는 동료 여성 공무원과의 불륜으로 파면되었으나 불복소송을 내 항소심에서 이겼다. 간통죄가 위헌결정으로 폐지되었고, 불륜이라는 비위가 업무 수행에 영향을 주었다는 자료도 없어 파면은 너무 가혹하다는 취지다.서울고법 행정3부(재판장 문용선 부장판사)는 최근 직장 내 불륜으로 파면된 청와대 경호원 A씨가 대통령경호처장을 상대로 낸 파면처분취소소송의 항소심(2019누56519)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한 1심을 취소하고, "파면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피고가 상고해 대법원의 판단이 주 [행정] "여교사의 성희롱 피해 사실 친정아버지에게 알리고 화해 종용한 교장 견책 적법" 중학교 교장이 같은 여성인 교무부장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한 여교사의 동의 없이 피해 사실을 친정아버지에게 알리고 가해자와의 화해를 종용했다가 견책처분을 받았다. 울산지법 행정1부(재판장 강경숙 부장판사)는 최근 징계사유가 존재하고 재량권 일탈 · 남용이 아니라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2019구합6028).A씨는 자신이 교장으로 있는 울산에 있는 한 공립중학교의 여교사 B씨가 2018년 2월경부터 같은 학교 교사인 교무부장으로부터 잦은 스킨십을 당하고 2018년 5월 "자기 눈 밑이 빨간데 야동보고 왔어?"라는 말을 듣는 등 지속적인 12345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