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민사] '유명 베이커리 식자재 운송' 말에 지입차량 매수…실제 업무 다르면 계약해제 적법 [민사] '유명 베이커리 식자재 운송' 말에 지입차량 매수…실제 업무 다르면 계약해제 적법 대기업이 운영하는 유명 베이커리에 고정적으로 식자재 운송을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지입차량을 매수했으나 실제 업무나 급여가 계약조건과 크게 달랐다면 차량 매수인이 계약을 해제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차량 지입을 이용한 운송사업 일자리를 구하던 A씨는 2019년 3월 18일 지인의 소개로 만난 B씨로부터 "내가 소개하는 화물차량을 매입하여 지입하면 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의 식자재를 고정적으로 운반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2015년식 2.5톤 마이티 냉탑 영업용차량을 5,800만원에 매수하고, 이 차량을 B [민사] "지입료 미납했다고 지입차주가 제3자에 임대한 차량 렌터카회사가 회수 불가" [민사] "지입료 미납했다고 지입차주가 제3자에 임대한 차량 렌터카회사가 회수 불가" 지입차량의 명의상 소유자인 렌터카업체가 지입차주로부터 지입료와 차량 할부금 등을 받지 못했더라도 지입차주가 제3자에게 임대한 차량을 회수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차량 임대행위가 지입계약의 업무범위에 포함되고, 이에 따라 이 차량을 임차한 제3자의 차량 점유가 정당하다고 본 것이다.란터카업체 A사의 지점 영업소장인 B씨는 C씨로부터 차량 구입대금 4,300만원을 받아 A사 명의로 차량을 할부 구입하고, A사 명의로 등록했다. B씨는 이어 A사 명의로 사용기간을 2016년 3월 31일부터 2019년 3월 31일까지로 정하여 [형사] "지입차주 동의 없이 지입버스에 저당권 설정하면 배임" [형사] "지입차주 동의 없이 지입버스에 저당권 설정하면 배임" 대법원 제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6월 24일 지입차주의 동의 없이 지입차량인 버스에 저당권을 설정하고 대출을 받았다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운송회사 대표이사 A씨에 대한 상고심(2018도14365)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동부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A씨는 운송회사 명의 지입차량에 대하여 차주들로부터 매월 지입차량 1대당 20만원 상당의 지입료를 받고 지입차량을 관리해왔으나, 회사 경영이 어려워지자 2015년 1월 14일경 새마을금고로부터 4,000만원을 대출받으면서 지입차주의 동의 없이 레스 [노동] "지입차주도 종속관계 인정되면 근로자" 회사에서 지입차주로 배송업무를 담당했더라도 배송업무가 끝난 후 회사로 복귀하고, 상사의 지시에 따라 박스 포장, 창고정리 등의 업무를 처리하는 등 종속관계가 인정된다면 근로자로 보아 산재 혜택을 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이승원 판사는 7월 20일 본인의 차량을 가지고 회사에 입사해 배송업무 등을 담당하다가 동료 직원이 운전하는 지게차에 깔려 허벅지뼈 골절 등의 상해를 입은 김 모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18구단57660)에서 산재라고 판시, "피고는 원고에 대한 요양급여 및 휴업급여 부지급처분을 취소하라 [노동] 매달 고정 운송료 받는 '월대지입차주'는 근로자 매달 고정된 금액의 운송료를 지급받는 이른바 '월대지입차주'는 근로자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11부(재판장 배기열 부장판사)는 4월 4일 화물을 운송하다가 사지마비 등의 상해를 입은 지입차주 서 모씨가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7누67843)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 패소 판결한 1심을 취소하고, "요양불승인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서씨는 2012년 2월 CJ GLS(2013년 4월 CJ 대한통운으로 합병되었다)와 매월 450만원의 기본운송료와 유류비 [노동] "지입차주는 근로자 아니야" 독자적으로 사업자등록을 한 지입차주로부터 화물차량을 양수해 화물배송업무를 수행하다가 자신의 개인차량을 이용하여 퇴근하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법원은 아직 화물운송회사와 명시적인 계약을 맺지 않았지만 이 회사의 지입차주로부터 화물차량을 양수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다른 지입차주들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지위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업무상 재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서울행정법원 제5부(재판장 강석규 부장판사)는 4월 7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박 모씨의 부인 이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을 취소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민사] "지입차주가 공급받은 유류대금 지입회사가 내야" 지입계약에서 지입차량에 대한 유류대금을 지입차주가 부담하기로 약정했더라도 대외적으론 지입회사가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법 민사3부(재판장 허용구 부장판사)는 4월 7일 경북 영주시에서 주유소를 경영하는 A씨가 철구조물 등의 운송 및 설치업을 수행하는 B사를 상대로 낸 물품대금청구소송(2015나13537)에서 B사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피고는 원고에게 14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판결 전문 보기)A는 2013년 7월부터 2015년 1월까지 B사의 지입차주인 C씨의 대우25톤 카고트럭에 경유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