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최근 5년간 의료분쟁 조정 신청, 정형외과 최다 최근 5년간 의료분쟁 조정 신청, 정형외과 최다 최근 5년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접수된 의료사고 등으로 인한 의료분쟁 조정 신청 사건 중 정형외과 사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 · 의원 등의 진료과목 중 정형외과가 의료사고가 가장 빈발한 분야라는 반증으로, 5년간 의료분쟁조정원에 조정 신청된 11,407건 중 21.4%인 2,441건이 정형외과 사건이다. 이어 내과가 1,583건(13.9%)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신경외과(1,076건, 9.4%), 외과(737건, 6.5%), 성형외과(667건, 5.8%), 산부인과(557건, 4.9%)도 의료사고 조정 신청이 많은 [의료] "MRI 검사에 '척추 경막외 혈종' 나타났는데도 환자 전원시켰다가 다리 마비…의사, 주의의무 위반" [의료] "MRI 검사에 '척추 경막외 혈종' 나타났는데도 환자 전원시켰다가 다리 마비…의사, 주의의무 위반" 환자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척추 경막외 혈종'이 나타났는데도 정확한 진단을 통하여 응급상황을 대비하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환자를 동네병원으로 전원시켰다가 환자의 다리가 마비되었다.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7월 13일 환자 A씨와 자녀들이 충남대병원을 상대로 낸 손배배상청구소송의 상고심(2020다217533 )에서 충남대병원의 주의의무 위반의 소지를 인정,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법무법인 명경이 1심부터 원고들을 대리했다.A는 2014년 10월 2일 허리통증으 [의료] "원격 방사선 판독소견서에 전자서명 안 한 의사…의료법 위반 유죄" [의료] "원격 방사선 판독소견서에 전자서명 안 한 의사…의료법 위반 유죄" 의사가 집에서 원격으로 방사선 판단소견서를 작성하면서 전자서명을 하지 않았다면 의료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 서초구에 있는 영상의학과의원 원장 A씨는 자신의 병원에서 특수영상(방사선) 판독업무를 담당하던 B씨가 공중보건의로 근무하게 되어 더 이상 병원에서 일할 수 없게 되자 B씨에게 원격으로 판독소견서를 작성해주면 건당 일정액을 지급하겠다고 제의했다. 이에 응한 B씨는 2015년 9월 10일경 포항시 남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A씨의 병원에서 사용하는 특수영상을 확인하고 판독결과를 입력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A [의료] "원격으로 CT 판독했어도 요양급여 청구 적법" [의료] "원격으로 CT 판독했어도 요양급여 청구 적법"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원격의료를 전면적으로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의사가 병원이 아닌 곳에서 원격으로 CT(전산화단층촬영) 영상을 판독했더라도 이에 대한 급여비용 청구는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A씨는 외부의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계약을 맺고 2011년 5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5년 넘게 병원 내 전산화단층 촬영장치로 촬영한 영상을 전송해주어 판독받고 판독비로 매월 50만원을 지급했다. A씨는 그러나 보건복지부의 현지조사 결과에 따라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2011년 [의료] "부작용 이력 있는데 조영제 투여하고 CT 검사했다가 환자 사망…의사 · 방사선사, 업무상 과실치사 유죄" 대법원 제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1월 30일 조영제로 인한 부작용을 겪었던 이력을 확인하지 않고 방사선사로 하여금 조영제를 투입하도록 해 환자를 숨지게 한 부산에 있는 대학병원 의사 조 모씨에 대한 상고심(2019도9236)에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방사선사 이 모씨에게는 벌금 300만원이 확정됐다.조씨는 자신에게 대장암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70대의 A씨에게 2013년 12월 9일 약 1개월 후 정기 검진을 받도록 권유하면서 조영제 투여가 필요한 [의료] "폐암을 감기로 오진한 병원, 유족에게 위자료 주라" 폐암 증상을 감기, 폐렴에 따른 것으로 오진, 적절한 치료를 받을 기회를 잃게 한 병원이 유족에게 4100만원의 손해배상을 물게 됐다. 이 환자는 감기 진단을 받은 지 10여일 만에 다른 병원에서 폐암 4기 확진을 받고 7개월 뒤 사망했다.수원지법 안양지원 신동헌 판사는 10월 31일 폐암으로 숨진 신 모씨의 부인과 자녀 2명이 손해를 배상하라며 서울 강동구에 있는 A병원을 상대로 낸 소송(2016가단114277)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위자료 41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2006년 3월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난 신씨는 A병원 [의료] 부작용 전력 무시하고 '조영제 투여 CT 검사'했다가 환자 사망…업무상과실치사 유죄 조영제 부작용으로 실신한 적이 있는 사실을 간과하고 정기검진을 받으러 온 70대에게 조영제를 투여해 CT검사를 시행했다가 다음날 알레르기 반응으로 숨지게 한 의사와 방사선사에게 업무상과실치사 유죄가 인정됐다.부산지법 조승우 판사는 2016년 12월 8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부산 서구에 있는 병원 의사 A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2015고단5624) 또 업무상 과실치사와 의료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된 방사선사 B씨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병원에는 벌금 1000만원이 선고됐다.이 병원에서 외 [공정] "주진료과 특진 신청하면 특진의사가 포괄위임받아 진료지원과도 선택진료 가능" 환자가 내과, 외과 등 주진료과목에 대해 선택진료 즉, 특진을 신청할 경우 영상의학과 등 진료지원과에 대해서는 환자로부터 포괄적 위임을 받아 주진료과 담당의사가 선택진료의사를 선택해 진료를 실시했더라도 공정거래법 위반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거래상 지위를 이용하여 부당하게 거래 상대방인 환자에게 불이익을 준 게 아니라는 것이다.이 판결은 종합병원, 대학병원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포괄적 위임에 의한 진료지원과목에 대한 선택진료 관행의 적법성을 인정한 것이어 주목된다.서울고법 행정 7부(재판장 곽종훈 부장판사)는 2월 24일 이같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