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노동] "코로나19 자택대기 명령 어기고 일본 여행 다녀온 국립발레단 무용수 해고 부당" [노동] "코로나19 자택대기 명령 어기고 일본 여행 다녀온 국립발레단 무용수 해고 부당" 국립발레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부적으로 내린 자택대기 명령을 어기고 일본 여행을 다녀온 소속 무용수를 해고했다. 법원은 부당해고라고 판결했다. 자택대기 명령이 발레단 자체적으로 내린 것에 불과하고 법령상 규정된 자가격리 명령을 어긴 것은 아니라는 이유 때문이다.서울행정법원 제11부(재판장 강우찬 부장판사)는 11월 12일 국립발레단이 "무용수 A씨에 대한 해고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이같이 판시, 국립발레단의 청구를 기각했다. A씨가 피고보조참가했다.2 [형사] "경찰이 나이트클럽 손님으로 가장해 음란공연 촬영…증거능력 없어" 경찰이 손님으로 가장해 촬영한 나이트클럽 음란공연 영상은 증거로 쓸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제주지법 형사1부(재판장 이진석 부장판사)는 5월 3일 풍속영업규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제주시에 있는 나이트클럽 무용수 이 모(47)씨와 업주 이 모(50)씨, 종업원 황 모(42)씨에 대한 항소심(2017노112)에서 이같이 판시, 무용수 이씨 등 3명에게 각각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1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이씨는 2016년 6월 21일 밤 11시쯤 나이트클럽 무대에서 약 15분 동안 속옷 하의만 입은 채 성행위를 묘사하는 춤 [지재] "창작적 기여 없는 기획자는 발레 작품 저작권자 아니야" 발레 무용수와 함께 창작 발레 작품을 기획 · 공연했더라도 기획자가 발레 무용에 창작적으로 기여하지 않았다면 저작권자가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민사4부(재판장 배기열 부장판사)는 최근 발레 작품을 기획 · 공연하는 A씨가 "저작권이 나에게 있음을 확인하라"며 발레 무용수 겸 안무가 B씨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6나2020914)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경희대 무용학과를 나와 공연기획사를 운영하는 A씨는 2008년 8월 무렵부터 발레 등 각종 공연을 기획 · 공연하고 있다. B씨는 발레 무용 [지재] "인천공항 출국장에 '장구춤 사진' 무단 전시…초상권 침해" 한 무용수가 과거 자신의 장구춤 사진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걸린 사실을 뒤늦게 발견하고 사진을 배포한 한국관광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내 위자료 300만원을 받아냈다.인천지법 정원석 판사는 4월 6일 무용수 김 모(여 · 34)씨가 한국관광공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5가단2322541)에서 "위자료 3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김씨는 2015년 4월 지인의 제보를 통하여 자신의 사진이 공항청사 출국장 게이트 벽면 등에 전시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이의를 제기했고, 사진은 같은해 8월 공항 청사 시설에서 철거 [지재] 공연기획사 · 무용수가 창작 발레 기획 · 공연…저작권은 누구에게? 공연기획사가 발레 무용수와 함께 창작 발레 작품을 기획 · 공연했다. 발레 작품의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을까. 법원은 무용수의 손을 들어줬다.서울중앙지법 민사12부(재판장 이태수 부장판사)는 3월 18일 공연기획사인 A사를 운영하는 조 모씨가 "공연 등의 방법으로 자신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등록한 저작권에 대하여 등록말소절차를 이행하라"며 발레 무용수 겸 안무가인 한 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2015가합553551)에서 조씨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판결 전문 보기)조씨는 2012 [형사] "성인나이트클럽 남자 무용수가 가짜 성기 노출…음란행위 아니야" 28세 이상의 성인 남녀가 출입하는 나이트클럽에서 남자 무용수가 손님들에게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공연을 하고, 가짜 성기를 20초 정도 보여주었더라도 형법상 처벌대상인 음란행위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형사 2부(재판장 이윤직 부장판사)는 성인나이트클럽에서 가짜 성기를 노출한 채 공연한 혐의(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무용수 윤 모(36)씨와 영업부장 김 모(38)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다.윤씨는 2009년 2월 18일 오전 1시14분경 대구 수성구에 20대 여성들 '집단 환각 성매매' 적발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인터넷으로 만나 함께 히로뽕을 투약하고 변태 성행위를 한 20대 여성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김수창 부장검사)는 인터넷을 통해 만나 히로뽕을 맞고 성매매를 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회사원 김모(38)씨와 여대생 이모(20)씨 등 4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또 김씨 등과 만나 히로뽕을 투약한 뒤 집단 성행위를 한 혐의로 휴게텔 업주 김모(34)씨와 이들에게 히로뽕을 건넨 윤모(35)씨 등 5명을 구속 기소하고 히로뽕 공급자 3명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