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제자매에게 재산 안 줘도 유류분 청구 못해 형제자매에게 재산 안 줘도 유류분 청구 못해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가 4월 25일 피상속인의 형제자매의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4호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2020헌가4 등). 1977년 유류분 제도가 도입된 후 47년 만에 나온 위헌 결정으로, 이에 따라 상속인이 된 형제자매가 재산 상속을 받지 못하더라도 유류분 청구를 할 수 없게 되었다.'형제자매 유류분' 위헌 결정유류분제도란 피상속인이 증여 또는 유증으로 자유로이 재산을 처분하는 것을 제한하여 법정상속인 중 일정한 범위의 근친자에게 법정상속분의 일부가 귀속되도록 법률상 보장하 [금융] "유령법인 명의 은행계좌 602개 개설했어도 업무방해죄 무죄" [금융] "유령법인 명의 은행계좌 602개 개설했어도 업무방해죄 무죄" 범죄에 이용할 목적으로 은행계좌를 개설하면서 계좌개설신청서에 허위사실을 기재했더라도 은행 담당자들이 자격요건과 사실확인 등을 충분히 심사하고 확인하지 않았다면 업무방해죄가 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A는 공범들과 함께 2019년 11월 7일경 명의대여자인 B를 유령법인인 C사의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법인 변경등기를 마치고, 1주일 후인 11월 14일경 대구 달서구에 있는 KB국민은행 이곡동 지점에서 마치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회사인 것처럼 위 회사의 사업자등록증, 인감증명서, 신분증 등 계좌개설에 필요한 서류를 은행 담당직원에 [의료] "개인의원 운영하며 다른 의료법인 이사로 취임했어도 의료행위 안 했으면 중복 개설 아니야" [의료] "개인의원 운영하며 다른 의료법인 이사로 취임했어도 의료행위 안 했으면 중복 개설 아니야" 개인의원을 운영하는 의사가 다른 의료법인의 이사로 취임했으나, 이 의료법인이 개설한 병원에서 의료행위를 하지 않고 급여도 받지 않았다면 의료기관 중복 개설을 금지한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경주시에서 이비인후과의원을 개설해 운영하던 의사 A씨는, 2017년 12월 14일경 병원 3곳 등을 개설 · 운영하는 B의료법인의 이사로 취임했다. 이에 보건복지부장관이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 · 운영했다는 이유로 A씨에게 1개월 15일의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하자 A씨가 처분을 취소하라며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소송(2019 '동양 사태' 집단소송 상고장 각하로 10년 공방 종지부 '동양 사태' 집단소송 상고장 각하로 10년 공방 종지부 상환능력이 없는 동양그룹 계열사들이 2013년 발행한 회사채를 동양증권을 통해 판매해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입힌 이른바 '동양 사태'의 피해자들이 동양증권(현 유안타증권)을 상대로 낸 집단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유안타증권이 4월 17일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서울고법 제12-3민사부는 서 모씨 등 (주)동양 채권투자 피해자 1,246명이 1,130억원을 배상하라며 유안타증권을 상대로 낸 증권관련 집단소송(2023나2011017)에서 지난 1월 24일 항소를 기각하며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는 판결을 한 데 이어 4월 [노동] "롯데쇼핑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 유효" [노동] "롯데쇼핑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 유효"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을 운영하는 롯데쇼핑의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에 대해 법원이 유효 판결을 내렸다. 합리적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서울중앙지법 이근영 판사는 3월 26일 롯데쇼핑 전 · 현 직원 10명이 "임금피크제는 무효이니 임금피크제가 적용되지 않았다면 지급받을 수 있었던 임금에서 기지급액을 뺀 차액을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2022가단5394284)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롯데쇼핑은 근로자의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정해야 한다고 정한 개정 고령자고용법(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 13회 변시 합격자 1,745명 발표 13회 변시 합격자 1,745명 발표 법무부가 4월 16일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1,745명(총점 896.02점 이상)을 발표했다. 2024년 졸업 응시자(13기 로스쿨 석사학위 취득자 기준) 대비 75.65%의 합격률이나, 13회 변시 전체 응시자 3,290명 대비 합격률은 53.04%다.13회 변시에 남성이 984명(56.39%) 합격했으며, 여성 합격자는 761명(43.61%)이다.법무부는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의 심의의견과 대법원,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대한변협 등 유관기관의 의견을 종합하여 합격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지 [행정] "대통령 집무실은 관저 아니야" [행정] "대통령 집무실은 관저 아니야" 대통령 집무실은 관저가 아니므로 인근에서의 집회를 허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4월 12일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이 "옥외집회금지 통고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용산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3두62335)에서 이같이 판시, 용산경찰서장의 상고를 기각하고 "통고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제일 변호사가 1심부터 촛불행동을 대리했다. 용산경찰서장은 항소심부터 법무법인 광장이 대리했다.촛불행동은 5월 28일 오후 5시부터 이태원광장에서 출발해 녹사평역, 삼 [행정] "필기 성적 더 높은 공무원 면접 응시자 불합격처분도 적법" [행정] "필기 성적 더 높은 공무원 면접 응시자 불합격처분도 적법" A(57)씨는 2022년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 중 농업연구사 직렬(임용예정기관 상주시)에 지원해 2022년 4월 9일 필기시험에 응시했고, 경상북도인사위원회 위원장은 A씨와 다른 응시자 B씨를 필기시험 합격자로 결정하는 공고를 했다. A씨의 필기시험 성적은 85점, B씨의 성적은 78.33점으로 A씨가 더 높았다.A와 B씨는 5월 18일 면접시험에 응시해, A씨는 '보통' 등급, B씨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후 경북도인사위원장이 B씨를 최종합격자로 공고하는 한편 A씨를 불합격 '삼성 합병' ISDS, 엘리엇보다 메이슨 인용비율이 더 높은 이유는? '삼성 합병' ISDS, 엘리엇보다 메이슨 인용비율이 더 높은 이유는? 미국 사모펀드 메이슨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국제투자분쟁사건(ISDS)에서,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 중재판정부가 4월 11일 한국 정부로 하여금 메이슨에 청구액의 약 16%인 미화 약 3,200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명한 것과 관련, 법무부가 4월 12일 후속 보도자료를 내고 판정 이유 등을 설명했다.이에 따르면, 중재판정부는 먼저 청와대와 복지부의 관계자 등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과정에서 국민연금에 개입한 행위가 국가책임의 근거가 되는 한-미 FTA 협정상의 '국가가 채택하거나 유지하는 조치'에 해당하여 법무법인 율촌, 'GCR Awards' 3개 부문 석권 법무법인 율촌, 'GCR Awards' 3개 부문 석권 법무법인 율촌이 4월 9일 미국 워싱턴 DC의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GCR 주최 'GCR Awards 2024'에서 '올해의 사건상(Matter of the Year)'과 아시아 · 태평양 · 아프리카 지역 '올해의 행태적 위반행위 조사 사건상(Behavioural Matter of the year- APMEA)', '올해의 기업결합심사 사건상(Merger Control Matter of the Year- APMEA)'을 함께 수상했다. 공정거래 분야의 전문매체인 Global 한국조정학회 차기 회장에 유병현 교수 선출 한국조정학회 차기 회장에 유병현 교수 선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유병현 교수가 4월 5일 열린 한국조정학회 제51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고려대 로스쿨에서 민사소송법을 가르치는 유 교수는 전자소송법 제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소송에 의하지 않은 소송대체분쟁해결(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ADR)의 발전에도 오래전부터 관심을 갖고 활동해 왔다. ADR 중 하나인 조정(mediation)은 당사자들이 분쟁해결에 대한 결정권을 갖고 제3자인 조정인이 이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분쟁해결절차로, 당사자들이 자율적, [노동] "성과평가 안 했어도 대구도시개발공사 레포츠센터 직원들에게 '최하등급' 성과급은 지급해야" [노동] "성과평가 안 했어도 대구도시개발공사 레포츠센터 직원들에게 '최하등급' 성과급은 지급해야"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산하 레포츠센터 근로자들을 상대로 성과평가를 실시하지 않아 이들에게 개인별 평가등급이 부여되지 않았더라도에게 적어도 '최하등급'의 성과급은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3월 12일 A씨 등 대구도시개발공사 산하 레포츠센터 근로자 25명이 "성과급을 지급하라"며 대구도시개발공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1다252946)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대구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0 20대 개인회생 신청 비율 지속적 상승 20대 개인회생 신청 비율 지속적 상승 최근 가상화폐, 주식 등 경제활동 영역이 확대된 20대의 개인회생 신청 비율이 2021년 상반기 10.3%에서 2021년 하반기 11%, 2022년 상반기 13.8%, 2022년 하반기 16.6%, 2023년 상반기 16.8%, 2023년 하반기 17%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서울회생법원 분석서울회생법원이 4월 5일 공개한 '2023년 개인회생 · 파산사건 통계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년간 서울회생법원에서 개시결정이 이루어진 전체 개인회생 사건 19,379건 중 16.9%에 해당하는 3,278건수 [손배] "수급업체가 소유주 동의 없이 전지작업 해 수목 훼손…도급 준 한전 책임 90%" [손배] "수급업체가 소유주 동의 없이 전지작업 해 수목 훼손…도급 준 한전 책임 90%"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전지작업(나무 가지치기)을 도급받은 업체가 수목 소유주의 동의를 받지 않고 전지작업을 해 수목이 훼손되었다. 법원은 전지작업을 도급 준 한전의 배상책임을 90% 인정했다.한전은 배전선로 근접 수목을 제거해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수목 접촉에 의한 고장발생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읍 시내지역과 야외선로 지역 내 수목 약 2,472주에 대한 전지작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2021년 3월 위 수목들에 대한 전지작업을 내용으로 하는 공사입찰 공고를 했다. 한전은 한 달 뒤 낙찰자인 B사와 수목 전지공사 도급계약을 체 [형사] 새벽에 같은 병실 환자 소화기로 내려쳐 숨지게 한 70대 치매 환자에 심신상실 인정 [형사] 새벽에 같은 병실 환자 소화기로 내려쳐 숨지게 한 70대 치매 환자에 심신상실 인정 대법원 제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3월 12일 부산 사하구에 있는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소화기로 같은 병실에 있던 다른 환자의 머리를 수차례 내려쳐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기소된 치매 환자 A(75)씨에 대한 상고심(2023도18976)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심신상실을 인정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됐다.알코올성 치매 등으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에 있던 A씨는 2021년 8월 7일 오전 3시 30분쯤 병실 밖으로 나가려고 했으나 간호조무사에게 수차례 제지당하자 그곳 출입문 왼쪽에 놓여있던 철제 소화기로 자 [헌법] "코로나 지원금 대상에서 난민인정자 제외 위헌" [헌법] "코로나 지원금 대상에서 난민인정자 제외 위헌" 정부가 코로나19 유행 당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서 난민인정자를 제외한 것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3월 28일 외국인 중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만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포함시키고 난민인정자를 제외한 2020. 5. 13.자 관계부처합동 '긴급재난지원금 가구구성 및 이의신청 처리기준' 중 해당 부분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2020헌마1079).재판부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는 점에 있어서는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난민인정자간에 차이가 있 [행정] '안식일 면접' 거부했다가 전남대 로스쿨 불합격한 수험생 최종 승소 [행정] '안식일 면접' 거부했다가 전남대 로스쿨 불합격한 수험생 최종 승소 종교적인 이유로 토요일에 치러진 전남대 로스쿨 면접에 응시하지 못해 불합격한 수험생이 전남대총장을 상대로 낸 불합격처분 취소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4월 4일 재림교 교인인 A씨가 불합격처분을 취소하라며 전남대총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2두56661)에서 피고의 상고를 기각, "불합격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2021학년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해 서류전형에 합격한 A씨는, 면접 시간이 토요일 오전으로 지정되자 전남대총장에게 종교상 이유로 토요일 일몰 후에 면접 [상사] '감사 선임' 주주제안에 '감사 추가 선임 여부' 선결의안 상정 적법 [상사] '감사 선임' 주주제안에 '감사 추가 선임 여부' 선결의안 상정 적법 소수주주의 감사 선임 주주제안에 감사 추가 선임 여부를 결정하는 선결의안을 주총에 상정한 회사 조치의 적법성을 인정한 결정이 나왔다.비철금속업체인 D사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 67,544,896주 중 합계 2,886,460주(지분비율 약 4.27%)를 보유한 A 등 소수주주 7명은 2024년 2월 5일경 자신들이 추천하는 감사 후보자 2명을 감사로 선임하는 의안을 3월 28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해달라고 제안했다. D사는 A 등의 주주제안을 수용하되, 이미 감사 1명이 선임되어 있는 점을 고려해 정기주주총회에서 감사 양육비 소송 낸 5명 중 1명은 남성 양육비 소송 낸 5명 중 1명은 남성 30대 남성인 A는 2010년 혼인해 그해 아들을 낳았지만, 1년 만인 이듬해 협의이혼했다. 이혼 당시 친권과 양육권은 A가 갖기로 하고, 상대방인 B는 양육비로 매월 30만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B는 자영업을 하여 소득이 있음에도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 이에 A가 한국가정법률상담소의 도움을 받아 양육비 이행명령 등 소송에 나섰다. A는 이혼 후 12년이 지나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장래 양육비로 매월 80만원을 지급할 것을 청구했다. 법원은 B가 A에게 양육비로 일시금 3,500만원을 지급하되, A는 그 외에 韓 중소건설사, 해외건설 공사대금 국제중재 승소 韓 중소건설사, 해외건설 공사대금 국제중재 승소 중견건설사 웅진개발 관계사인 해외건설법인 ㈜매린(대표이사: 고민우, 류재승)이 최근 중국 대형그룹사를 상대로 ICC(국제상업회의소) 국제중재에서 최종 승소, 중동에서 못받은 공사대금 970만 달러(우리돈 약 130억원)를 회수하게 되었다. 한국의 중소건설사가 해외건설 공사대금 관련 분쟁에서 국제중재 승소를 통해 공사대금을 받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해외건설사들 사이에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중재판정부가 지급을 명한 중재 관련 변호사비용 등 약 180만 달러까지 포함하면 승소금액이 1,150만달러(우리돈 약 153억원)에 이 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