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2기 검찰공안자문위 출범 제2기 검찰공안자문위원회(위원장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가 출범했다.대검은 9월8일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어 1기 유임위원 7명과 신규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유임된 위원은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 장명수 한국일보 이사, 박기덕 세종연구소 부소장, 하경효 고려대 법대 교수, 김주덕 변호사, 김영배 경총 부회장, 이경우 변호사 등 7명이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임채균 변호사, 전현준 통일연구원 기조실장, 정현백 한국여성단체연합회 공동대표, 제성호 중앙대 법대 교수, 고영주 서울남부지검장 등 5명이다. 염색한 모발서도 마약 성분 감식 가능 염색약 등 방해 화학물질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도 필로폰 성분을 검출할 수 있는 고감도 모발감식기법이 검찰에서 개발돼 국제공인을 받았다.대검은 2003년 11월께 대검 마약감식실의 인문교 실장 등 4명이 염색약 등으로 인한 감식 훼방문제를 해결하는 고감도 모발감식기법을 개발하여 실무에 적용해 왔으며, 지난 8월 국제공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이 감식기법은 새로운 이론을 적용한 고분해능 질량분석기를 활용, 기존의 감식기법보다 감도가 5배나 높으며, 모발의 염색 여부에 구애받지 않고 감식 결과 판독을 할 수 있다.2003년 11월부터 기 김우중씨, 1100여억원 회사 돈 횡령…추가기소 대검 중앙수사부(박영수 검사장)는 9월2일 이미 40조3000여억원의 분식회계 등 혐의(특경가법상 사기)로 구속기소돼 재판이 진행중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에 대해 1100여억원의 회사 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추가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1983년9월께부터 2000년1월께까지 이른바 해외 부외계정인 BFC(British Finance Center) 자금에서 조세회피지역인 케이만군도에 설립된 페이퍼컴퍼니인 퍼시픽 인터내셔널에 대한 투자금 및 관리비로 4771만달러(383억원), 전시용 미술품 등 구입비 628만달러(4 연말까지 법조비리사범 특별단속 대한변협이 최근 '법조비리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자정 활동에 나선 가운데 검찰이 법조 비리 척결을 위해 또한번 칼을 뽑아 들었다.대검은 9월1일부터 연말까지 4개월간 전국 55개 본 · 지청에 '법조비리단속전담반'을 설치하고, 변호사의 사건수임과 관련된 비리 등을 중점 단속하기로 했다.검찰은 그동안 특별단속과 변호사업계의 자정노력으로 변호사의 사건 수임 관련 비리가 감소했으나, 변호사 수 증가에 따른 변호사업계의 수임경쟁 과열로 인한 사건 수임 비리가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8월 현재 전국의 변호사 수는 7008명. "삼성에서 돈 받은 적도, 나눠 준 사실도 없다" 이른바 '안기부 X파일' 녹취록 내용이라며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으로부터 삼성의 '떡값 전달책'으로 거명된 홍석조 광주고검장이 "삼성 떡값을 돌리라는 명목으로 돈을 전달받은 적이 결코 없으며, 따라서 검사들에게 삼성 떡값을 나누어 준 사실도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홍 고검장은 지난 8월31일 검찰 내부통신망에 올린 "검찰 가족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A4 7장 분량의 글에서 이같이 밝히고, "검사 생활을 하는 동안 검사나 직원에게 삼성과 관련한 어떠한 청탁도 해 본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대상그룹 임창욱 회장 사건 시장개방 대비 '외국법자문사법' 제정 착수 국내 법률시장개방에 관한 WTO(세계무역기구) DDA(도하개발아젠다) 서비스협상이 진행중인 가운데 법무부가 시장을 개방하면 국내에서 활동하게 될 외국변호사들의 관리감독 제도를 수립하기 위한 가칭 '외국법자문사법'의 제정 작업에 착수했다.법무부는 8월30일 외국법자문사법 제정 특별분과위원회를 발족시키고, 대한변협 법률사무개방연구위원회 위원장인 법무법인 태평양의 이정훈 대표변호사 등 1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법무부에 따르면 위원회는 장차 법률시장이 개방될 경우 국내에서 활동하게 될 외국변호사의 자격요건, 업무범위, 직무감독 등을 "중국 경제특구법제 연구" 자료집 발간 법무부가 8월30일 "중국 경제특구법제 연구" 자료집을 발간, 관계부처와 연구기관 등에 배포했다.중국 경제특구의 설립과 법적지위, 경제특구 법제, 경제특구 이외의 특별경제구 법제, 북한의 경제특구에 대한 시사점 및 관계 법령 등이 실려 있다.개성공업지구, 금강산관광지구 등 북한의 경제특구의 법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성과 법/조희진 등 14명/법무부 여성과 법/조희진 등 14명/법무부 국내 최초의 여성 부장검사인 조희진 부장검사 등 여성 검사 14명이 '여성에 대한 폭력'을 키워드로 선진국의 이론과 판례, 정책, 제도 등을 총망라한 "여성과 법"을 출간했다.미국 로스쿨의 여성법학 교재인 "Cases and Materials on Feminist Jurisprudence"중 일부를 번역해 싣고, ▲강간 ▲아동학대 ▲성매매 ▲음란물 ▲가정폭력 ▲스토킹 등 여성과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범죄에 대한 우리나라와 미국의 판례, 법이론을 다루고 있다.여성 관련 폭력에 관한 체계적인 이론을 갈구하던 법률가나 여성단체 "무호적자 호적 취득 하세요" 우리 국민이지만 서류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사람인 '무호적자'에게 취적의 기회가 주어진다.법무부는 행정자치부와 협조해 8월29일부터 10월9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기간을 활용해 무호적자의 취적을 지원하기로 했다.행자부는 이 기간중 무호적자가 발견되면 법률구조공단으로 안내하며, 법률구조공단이 소송비용을 납부하기 어려운 대상자에겐 무료로 구조해 주거나 소송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무호적자는 호적이 없어 주민등록증 의료보험증을 가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취업이나 금융거래, 혼인신고마저 불가능하다. 그러나 취 법무부(보호관찰직) ◇서기관(4급) 승진 : 5명 ▲제주보호관찰소장 宋永玖(울산보호관찰소장)▲법무부 보호국 관찰과 梁承杓(서울보호관찰소 동부지소장)▲수원보호관찰소 행정지원팀장 裵興珍(인천보호관찰소 부천지소장)▲부산보호관찰소 행정지원팀장 金星辰(부산보호관찰소 서부지소장)▲광주보호관찰소 행정지원팀장 李泰源(서울보호관찰소 서부지소장)◇서기관(4급) 전보 : 13명▲수원보호관찰소장 林鍾虎(대전보호관찰소장)▲대전보호관찰소장 金種鎬(서울보호관찰소 남부지소장)▲청주보호관찰소장 李炯再(법무부)▲울산보호관찰소장 姜昌文(부산보호관찰소 관찰과장)▲창원보호관찰소장 朴守煥( 사시 2차 민법 배점 높아진다 2007년에 실시되는 제49회 사법시험부터 2차 시험의 민법 과목 배점이 현재의 100점에서 150점으로 비중이 높아진다.민법의 과락기준은 150점 만점에 60점이다.사시 2차 시험에선 민법 등 7과목의 시험이 치러지고 있으며, 배점은 모두 100점이다.법무부는 8월26일 사법시험관리위원회(위원장 천정배 법무부장관)를 열어 2차 시험에서의 민법 과목 배점을 이같이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1차시험에서의 민법 비중은 현행대로 헌법, 형법과 동일한 배점이 유지된다.법무부는 이를 위해 올 9월~11월중 사법시험법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성구매 초범자 대상 '존 스쿨' 본격 시행 성구매 초범자들을 대상으로 한 재범방지 교육인 일명 존 스쿨(John School)이 8월27일 서울보호관찰소에서 처음으로 실시된다.이날 존 스쿨에서 교육을 받는 초범자들은 모두 8명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한국에이즈퇴치연맹, 한국소시오드라마학회 등 민간 전문단체의 강사가 교육에 나설 예정이며, 특히 성매매 피해여성 지원단체인 휴먼케어센터의 대표가 성매매의 해악성과 반인권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서울보호관찰소에서의 교육을 시작으로 9월중 전국 13개 보호관찰소로 존 스쿨을 삼성 '떡값' 대상 거론 시비 법정 비화 '안기부 X파일'에서 삼성의 이른바 '떡값' 제공 대상 검사로 거론된 후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에 의해 실명이 공개된 7명중 2명의 전직 검사장이 노 의원을 상대로 형사 고소하고, 민사소송을 내 실명 공개 파문이 법정비화됐다.서울지검 검사장을 지낸 안강민 변호사는 8월25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노 의원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하고, 1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또 김진환 전 서울지검장도 이날 노 의원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과 일간지와 노 의원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정정광고문 게재를 법무-문광부, 관련 업무 상호협력 합의 교정시설 수용자, 외국인 근로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문화프로그램 개발 지원이 강화되고, 불법 저작물에 대한 단속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천정배 법무부장관과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은 8월29일 오전 안산예술종합학교(안산소년원)에서 법무부와 문광부 사이의 업무협력 합의서에 서명하고, 관련 업무의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이에 따르면 교정시설 수용자에 대한 영화 · 도서 등의 보급 지원은 물론, 교정시설 문화콘텐츠 보급방안 연구를 통해 교정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법무 · 검찰 중심잡고 역할 다해야" "법무 · 검찰 중심잡고 역할 다해야" 지난 8월18일 사표를 낸 김상희 법무부차관이 23일 퇴임식을 갖고, 30년간의 검사 생활을 마무리했다.김 차관은 이날 오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있은 퇴임식에서 "뜻밖의 사유로 인해 저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제가 마음속으로 생각해오던 퇴임의 시점이 아닌 때에 떠나게 되었다"고 말문을 열고, "제가 법무부차관직에 있음으로 해서 현재 진행중인 검찰 수사가 국민들로부터 공정성을 의심받거나 신뢰성이 손상되어서는 안되겠다고 판단하여 30여년간 봉직해 온 공직을 떠나기로 결심한 것"이라고 다시한번 사퇴 배경을 밝혔다.김 차관은 이어 ▲ "과태료 고액 상습 체납자 30일까지 감치" 과태료를 안내면 최장 30일까지 감치할 수 있는 내용의 질서위반행위규제법안이 8월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정부는 법안을 9월초 국회에 제출, 국회에서 의결되는 대로 상반기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22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법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적용범위=행정질서벌로 부과되는 과태료에만 적용된다. 소송법상 · 사법(私法)상의 과태료, 징계벌인 과태료는 제외된다.가산금, 제재 등 국민에게 불리한 조항은 법률 시행 이후의 체납행위부터 적용되나, 유리한 규정은 소급적용된다.◇책임주의=고의 · 과실, 위법 인식가능성을 과태료 요건으 사정비서관 후임에 이재순 부장검사 사정비서관 후임에 이재순 부장검사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한 신현수 사정비서관 후임에 이재순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47)가 내정됐다.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8월22일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이 내정자는 84년 사법고시 26회에 합격한 후 군법무관, 서울지검, 수원지검, 여주지청 등의 일선 검사를 두루 역임했으며, 현재는 중앙지검 형사3부장으로 폭넓은 수사경험과 추진력을 갖춘 유능한 인재"라고 소개했다. 김 대변인은 또 "합리적이고 소탈한 성격으로 소신을 갖고 맡은 바 일을 열심히 관리하는 리더십과 관리능력을 발휘하여 대내외적으로 두터운 신망을 받아 "비합리적 지휘 승복할 이유 없어" "비합리적 지휘 승복할 이유 없어" 김종빈 검찰총장이 천정배 법무부장관의 구체적 사건에 대한 지휘권 행사 발언과 관련, 19일 "장관이 총장을 지휘해도 비합리적인 부분을 승복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김 총장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장관도 검찰을 지키고, 총장도 외부압력을 지키는 게 임무"라고 말했다. 千 장관, "구체적 사건 지휘권 행사" 千 장관, "구체적 사건 지휘권 행사" 천정배 법무부장관이 8월18일 검찰이 수사중인 구체적인 사건에 대해 지휘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천 장관은 이날 오전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 비자금 횡령사건'에 대한 법무부 감찰위원회의 권고에 대한 입장 정리를 위하여 열린 긴급간부회의에서 "구체적 사건에 관하여 부당하게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고, 오히려 정치권 또는 거대권력으로부터 부당한 영향력을 배제하고 차단하기 위하여 바람막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나, 적정하고 단호한 검찰권의 행사를 위한 지휘 · 감독 차원에서 필요하다면 구체적인 사건에 대해서도 지휘권을 행 김상희 법무부차관 사표 김상희 법무부차관 사표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이 8월18일 이른바 '안기부 X파일'에 삼성측으로부터 이른바 떡값 제공 대상으로 거명된 현직 검사 2명과 전직 검사 5명의 이름을 실명 공개한 가운데 김상희 법무부차관이 이날 사표를 냈다.법무부 관계자는 이와관련, "김 차관이 지난 7월21일 X파일에 이름이 등장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사직할 마음을 먹고, 지난 7일 사임하려고 했으나 취임한 지 얼마 안 된 천정배 장관의 보좌 등을 위해 사임을 미뤄왔던 것"이라고 말했다.김 차관은 이날 사표 제출과 관련, "국민에게 큰 충격을 안겨드린 소위 '구 이전이전이전131132133134135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