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교통] "4.5톤 미만 화물차, 일반 하이패스 차로로 진입했어도 무죄" [교통] "4.5톤 미만 화물차, 일반 하이패스 차로로 진입했어도 무죄" 창원지법 강희경 판사는 4월 27일 최대 적재량이 2,300kg인, 농업회사법인 소유 메가트럭 화물자동차를 운전하여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남해고속도로제1지선 마산영업소에서 화물차전용 하이패스 차로를 경유하지 아니하고, 일반 하이패스 차로로 진입했다가 도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9)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2022고정46).강 판사는 "도로법 제115조 제5호는 '제78조 제1항 및 제3항을 위반하여 차량의 적재량 측정을 방해한 자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도로법 [손배] "차량 화재로 그을린 도로…차주 측이 복구공사비 지급해야" 차량 정비 ·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아 화재가 발생, 도로에 그을음이 발생했다면 이를 제거하는 복구공사 비용을 차주 측이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광주지법 민사2부(재판장 김재영 부장판사)는 9월 1일 한국도로공사가 "도로 복구공사비를 지급하라"며 화재가 발생한 4.5톤 화물차의 소유자인 문 모씨와 자동차종합보험계약을 체결한 한화손해보험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6나60453)에서 한화손해보험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한화손해보험은 도로 복구공사비 49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2015 [손배] "제한높이 표시 없는 철도교량 구조물에 충돌…철도시설공단 책임 20%"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교량을 보호할 목적으로 그 아래를 통과할 차량들의 높이를 제한하기 위하여 전방에 철제구조물을 설치했다. 그러나 통과제한높이 표시를 하지 않아 굴삭기를 싣고 가던 화물트럭이 구조물 아래를 통과하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법원은 관리상의 하자가 있는 만큼 한국철도시설공단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으나, 피해자도 안전통과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아니한 과실이 있다며 책임을 20%로 제한했다.한 운전자가 충주시의 지방도로를 주행 중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비탈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법원은 가드레일의 설치 필요성이 인 [형사] "사고후 도망…차에 휴대전화번호 있으면 뺑소니 아니야" 교통사고를 낸 가해자가 사고현장에서 피해자에게 자신의 인적사항을 알려주지 않았고, 병원으로 후송되는 도중 119 구급대원에게 휴대전화번호와 주소를 허위로 알려주었으며, 병원에 도착한 다음에도 자신의 인적사항을 알려주지 않은 채 병원을 이탈했다. 한편 사고 직후 정신을 잃어 오히려 피해자에 의해 구호된 이 가해자는 119 구급대원에게 자신의 이름은 제대로 알려주었고, 사고현장에 남아 있던 가해차량 내에는 가해자의 휴대전화번호가 남겨져 있어 경찰관이 이 휴대전화번호로 가해자와 통화를 시도하기도 하였으므로 비교적 쉽게 가해자의 신원이 확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