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민사] "까다로운 재임용기준 마련 후 자의적 기준으로 탈락자 선별 구제…재임용 거부 무효 · 손해배상 해야" [민사] "까다로운 재임용기준 마련 후 자의적 기준으로 탈락자 선별 구제…재임용 거부 무효 · 손해배상 해야" 계약직 교수의 재임용기준을 까다롭게 설정한 후 자의적인 기준으로 재임용에서 탈락한 교수들을 선별 구제해 온 수원대가 재임용 무효는 물론 교수들에게 손해배상을 하게 되었다.대법원 제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2월 10일 재임용이 거부된 수원대 장 모, 손 모 교수가 대학 측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5다254231)에서 원고들의 상고를 받아들여 "재임용 거부는 무효이며, 수원대는 원고들에게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장 교수와 손 교수는 2005년 3월경부터 매년 수원대와 교원임용약정서 경범죄처벌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경범죄처벌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자유경제원(원장 현진권)은 12월 29일 자유경제원 리버티홀에서 '경범죄처벌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현행 경범죄처벌법을 자유주의 관점에서 볼 때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깊은 논의가 오갔다. 발제를 맡은 류여해 겸임교수(수원대 법학과)는 발제문에서 "일상생활에서는 형법에 저촉되지 않아도 눈에 거슬리는 모든 행동을 규제하기에 너무나 적법한 법이 바로 경범죄처벌법"이라며 "경범죄처벌법이 극히 경미하고 흔한 사항과 사소한 것들도 입법자의 재량에 의하여 범죄로 만들 수 있는 수단으로 악용 '민법학 권위' 황적인 교수 별세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인 황적인(黃迪仁 · 84) 서울대 명예교수가 8월 16일 별세했다. 평양 출신인 고인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독일 쾰른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민법과 경제법, 지적재산권법 분야의 권위로, 서울대 법대 교수, 서울대 법학연구소장, 수원대 대학원 교수를 역임하며 이 분야에 많은 연구업적을 남겼다. 한독법률학회, 한국지적소유권학회 · 한국민사법학회 · 한국농업법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암법학저작상(1995), 보관문화훈장(2003)을 받았다. 기업책임, 소비자보호법, 협동조합법 등 경제법 분야와 농업법 분야 현직판사, 예술의 전당 무대 선다 현직판사, 예술의 전당 무대 선다 서울고법 정강찬 판사(42)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솔리스트로 공연한다.'노래하는 판사'로 유명한 정 판사는 2월 17일 저녁 '클럽예가'가 주최하는 불우청소년을 돕기 위한 신년음악회에 테너로 출연, '강 건너 봄 오듯이', '아침의 노래(Mattinata)' 두 곡을 부른다.정 판사는 프로 음악인으로 구성된 클럽예가의 유일한 일반인 특별단원으로, 현직 판사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 서기는 정 판사가 처음이다. 정 판사는 숭실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으며,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중앙지법 판사, 헌법재판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