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완전히 안 끈 담배꽁초 쓰레기통에 버렸다가 건물에 불…벌금 1,000만원 [형사] 완전히 안 끈 담배꽁초 쓰레기통에 버렸다가 건물에 불…벌금 1,000만원 A(34)씨는 야간 당직근무 중이던 2022년 7월 9일 오전 1시 6분쯤 대구경북혈액원 A동 1층 서편의 혈액창고 출입구 인근에서 직장동료와 담배를 피운 후 담뱃불을 완전히 끄지 않은 채 담배꽁초를 그곳에 있던 플라스틱 쓰레기통에 버렸다가 위 쓰레기통 안 쓰레기에 불이 붙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불은 A동 서편 혈액창고 출입구 옆 건물 외벽을 거쳐 같은 건물 1층 면적 360㎡의 일부인 혈액공급실 내부에까지 번져 건물 일부가 소훼되었고, 예상 수리비가 3억원 이상이다. 대구지법 김대현 판사는 1월 16일 "피고인으로서는 담뱃불을 [노동] "한은 청원경찰 당직근무는 통상근로" [노동] "한은 청원경찰 당직근무는 통상근로" 한국은행의 청원경찰과 경비 담당자들의 당직근무는 통상근로에 해당, 이에 대한 야간 · 연장 · 휴일근로수당 등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6월 23일 한국은행 전 · 현직 청원경찰과 경비업무 담당자 65명이 "당직근무에 대한 미지급 임금과 수당을 지급하고, 이를 기초로 재산정한 퇴직금 또는 퇴직연금 부담금에서 기지급액을 뺀 차액을 지급하라"며 한국은행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3다223508)에서 이같이 판시, 한국은행의 상고를 기각하고, "한국은행은 원고들에게 모두 49억여 [노동] "징계해임 재심 기각 뒤 이의 없이 퇴직금 수령…1년 6개월 지나 해임 무효소 부적법" [노동] "징계해임 재심 기각 뒤 이의 없이 퇴직금 수령…1년 6개월 지나 해임 무효소 부적법" 대구시설공단이 경영하는 승마장에서 공무직 마필관리원으로 근무하다가 징계해임된 근로자가 인사내규에 따른 재심을 청구했으나 기각된 뒤 별다른 이의 없이 퇴직금을 수령하고 부당해고 구제신청 등 추가적인 불복절차를 진행하지 않다가 약 1년 6개월이 지나 해임 무효확인 소송(2021가합212324)을 냈다. 대구지법 민사14부(재판장 서범준 부장판사)는 12월 8일 "해임 무효확인 청구는 실효의 원칙에 따라 허용되지 않는다"고 판시, 전 마필관리원 A씨가 대구시설공단을 상대로 낸 청구를 각하했다. 허노목 변호사가 대구시설공단을 대리했다.대구 [노동] "현대차 대리점의 카마스터, 근로기준법상 근로자 아니야" [노동] "현대차 대리점의 카마스터, 근로기준법상 근로자 아니야" 현대자동차 대리점과 판매용역계약을 맺고 자동차 판매와 수금, 채권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카마스터'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욌다. 대법원은 카마스터에게 노동조합법상 근로자성이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성이 당연히 인정되는 것은 아니라고 보았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7월 14일 현대차 경산남부판매대리점과 자동차 판매용역계약을 맺고 2010년 10월부터 카마스터로 일하다가 2019년 1월 계약기간 만료를 통보받은 A씨가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각하한 중앙노동 [노동] "업무내용 · 강도 주간근무와 다르지 않으면 당직근무도 통상근로" [노동] "업무내용 · 강도 주간근무와 다르지 않으면 당직근무도 통상근로" 당직근무의 업무내용이나 강도가 통상의 주간근무와 다르지 않다면 당직근무도 통상근로의 연장으로 보아 당직수당 외에 연장 · 야간 · 휴일근로수당 등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민사15부(재판장 이숙연 부장판사)는 12월 10일 500여 세대의 숙소 2개 동과 너싱홈(nursing home), 스포츠센터 등으로 구성된 실버타운의 시설관리 업무를 도급받아 수행하는 A사에서 2006년 10월부터 2012년 2월까지 각각 전기팀 또는 설비팀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한 6명이 "당직근무에 관하여 연장 · 야간 · 휴일근로수당, 특잔업 [행정] "37년간 화재진압하다가 '소뇌위축증' 걸린 소방관…국가유공자 해당" [행정] "37년간 화재진압하다가 '소뇌위축증' 걸린 소방관…국가유공자 해당" 37년간 화재진압 업무를 수행하다가 희귀 뇌질환인 '소뇌위축증'에 걸린 소방관이 공무상 재해를 인정받은 데 이어 국가유공자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받았다. 국가의 수호, 안전보장 또는 국민의 생명, 재산 보호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직무수행이 소뇌위축증의 주된 원인이 되었고, 유해물질 또는 유해환경에의 직접적이고 반복적 노출로 인하여 상병이 발생하였음이 의학적으로 인정되어 국가유공자 대상자 요건에 해당한다고 본 것이다.대구고법 행정1부(재판장 김태현 부장판사)는 6월 25일 소뇌위축증 진단을 받고 2014년 9월 퇴직한 [행정] "군부대 행정보급관 맡아 과로로 뇌출혈…공무상 재해" [행정] "군부대 행정보급관 맡아 과로로 뇌출혈…공무상 재해" 군부대 살림을 책임지는 '행정보급관'을 맡았다가 과로로 뇌출혈이 발병한 군인에게 공무상 재해가 인정됐다.서울행정법원 제13부(재판장 장낙원 부장판사)는 6월 25일 행정보급관을 맡았다가 뇌출혈이 발병한 A씨가 "공무상 재해를 인정하라"며 국방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2019구합71608)에서 "공무상요양비 지급불가 결정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상사로 진급한 2016년 8월경부터 2018년 2월경까지 1년 6개월간 육군 사단의 중대 행정보급관으로 근무하다가 2018년 2월 11일부터 궤도차량수리관으로 근무하던 [리딩로이어 2020=노동] 정희선 변호사ㅣ아이앤에스 [리딩로이어 2020=노동] 정희선 변호사ㅣ아이앤에스 정희선 변호사는 노동법에 특화한 몇 안 되는 여성 변호사 중 한 명이다. 치밀함과 함께 자신이 맡은 사건에 관한 한 쉽게 포기할 줄 모르는 강단이 돋보인다는 고무적인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노동법에 대한 해박한 이해와 함께 사실관계를 파고드는 꼼꼼함으로 많은 승소판결을 이끌어내고 있다."복지포인트는 임금 아니야"복지포인트는 임금이 아니라는, 그래서 통상임금에도 포함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과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출발지에서 30분 넘게 대기하는 시간은 근로시간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정 변호사가 1심부터 대리해 항 [행정]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달라" 전 · 현직 경찰관 122명 패소 [행정]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달라" 전 · 현직 경찰관 122명 패소 전 · 현직 경찰관들이 "미지급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강 모씨 등 경찰서나 지구대에서 현재 근무하고 있거나 근무하다가 퇴직한 경찰관 122명은 2009년 6월부터 2012년 7월까지 실제 초과근무시간 전체에 대한 초과근무수당에서 이미 수령한 초과근무수당을 뺀 나머지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중에서 우선적으로 1인당 각 500만원씩을 지급하라며 2012년 7월 국가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민사소송을 냈다. 이후 '이 소송은 공법상 법률관계에 관한 것으로 당사자소송에 해당한다'는 취지 [노동] "업무 강도 · 내용 주간근무와 다르지 않다면 야간 당직근무에도 연장 · 야간근로수당 줘야" 실버타운 야간 당직근무도 업무 강도나 내용이 주간근무와 다르지 않다면 당직수당 외에 연장 · 야간근로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10월 17일 삼성에버랜드의 실버타운 시설관리를 맡고 있는 하청업체인 D사에서 근무하다가 퇴사한 A(41)씨 등 6명이 "당직근무에 대한 연장, 야간근로수당 등을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5다213568)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서보열 변호사가 [의료] 뇌출혈 환자를 취객으로 오인해 귀가시킨 응급실 의사, 업무상 과실치사 유죄 뇌출혈 증상을 보이는 응급 환자를 단순히 술에 취한 것으로 판단해 귀가시켜 사망케 한 병원 응급실 당직의사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유죄가 인정됐다. 법원은 특히 이 판결에서 응급실 당직의사의 주의의무 위반 여부에 대한 상세한 판단을 제시했다.대법원 제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7월 25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통영시에 있는 한 병원의 응급실장 박 모(40)씨에 대한 상고심(2018도3268)에서 박씨의 상고를 기각,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박씨는 2014년 5월 6일 응급실 당직근무 중이던 [노동] 전남대병원 전공의 근무에 포괄임금약정 불인정 전남대병원에서 전공의로 근무했던 의사가 미지급 연장 · 야간 · 휴일근로수당을 지급하라며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내 이겼다. 병원 측은 이 전공의와 포괄임금약정을 체결하고 매월 일정액을 지급했으므로 추가로 수당을 청구할 수 없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포괄임금약정의 성립 요건을 엄격히 해석해 포괄임금약정을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광주고법 민사3부(재판장 박병칠 부장판사)는 2월 2일 2007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전남대병원에서 전공의로 근무했던 A씨가 연장근로수당 등을 달라며 전남대병원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 [노동] 37년간 화재진압하다가 '소뇌위축증' 걸린 소방관에 공무상 재해 인정 37년간 화재진압 업무를 수행하다가 희귀 뇌질환인 '소뇌위축증'에 걸린 소방관에게 공무상 재해가 인정됐다.대법원 제2부(주심 권준일 대법관)는 9월 21일 대구 달성소방서 소방관 이 모씨가 "공무상요양 불승인처분을 취소하라"며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7두47878)에서 이씨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이씨는 2014년 2월 11일 오후 9시 22분쯤 대구달성소방서 당직실에서 야간 당직근무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후송되어 '소뇌위축증' 진단을 받 [민사] "비상근무 이틀 후 부하들과 저녁식사 마치고 부대 복귀 중 졸음운전 사고死…국가유공자 아니야" 육군중위가 비무장지대에서 5일간 비상근무를 하며 철야 대기한 지 이틀 후 소속 부대 하사들과 부대 밖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대법원은 그러나 이틀 전에 이미 종료된 비상근무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의 직접적인 주된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국가유공자로 인정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5월 31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박 모(사망 당시 26세) 중위의 어머니가 "아들을 국가유공자 또는 보훈보상대상자로 등록해달라"며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 [행정] "민원 · 소송에 시달리다 자살한 지방공무원…공무상 재해"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이 업무와 관련된 민원과 소송 등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면 공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10부(재판장 김흥준 부장판사)는 5월 19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방공무원 A씨(사망 당시 38세)의 부인이 "입무상 재해를 인정하라"며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6누64106)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 1심을 취소하고, "유족보상금 부지급결정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가평군 북면에서 하천 담당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A씨는 공유수면 구역 내에 위치 [행정] "유격훈련 중 발목 인대 파열…국가유공자 해당" 부대 농구대회에서 접질린 발목 인대가 유격훈련 행군 중 파열됐다. 법원은 국가유공자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서울고법 행정10부(재판장 김명수 부장판사)는 1월 29일 유격훈련 중 발목 인대 파열 등의 부상을 입은 신 모씨가 수원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4누74093)에서 "국가유공자 비해당결정 중 '왼쪽 발목 인대 파열과 족관절(핀 고정술)'에 관한 부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2010년 6월 만기 전역한 신씨는 2012년 11월 수원보훈지청에 '2009년 1월 부대 단결행사 생활관 대항 농구대회 중 점프슛 [형사] '임진강 참사' 한국수자원공사 직원 무죄 2009년 9월 북한의 황강댐 무단방류로 임진강변에서 야영하던 6명이 익사한 사고와 관련,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연천구청 당직공무원에게는 벌금형이 선고됐다.의정부지법 김은구 판사는 8월 11일 "임진강 참사의 주된 책임이 댐을 무단방류한 북한측에 있음은 명백하다"고 밝히고, 수자원공사 직원 송 모(35), 정 모(45)씨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사고 당시 연천구청 재난상황실 당직근무자였던 고 모(42)씨에 대해서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2009고단26 [산재] "연정 품은 퇴원환자가 간호사 살해…산재" 간호사가 당직근무 중 자신을 짝사랑한 퇴원환자에게 살해당한 경우 업무상 재해에 해당된다는 판결이 나왔다.청주지법 행정부(재판장 어수용 부장판사)는 11월 21일 야간당직근무 중 퇴원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간호사 A씨의 어머니 박 모씨가 산재로 인정해 달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06구합1505)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유족보상금 및 장의비를 지급하라"고 원고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근로자가 타인의 폭력에 의하여 재해를 입은 경우, 그것이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의 사적인 관계에 기인한 경우 또는 피해 토요휴무 전면 확대…큰 불편 없을 듯 7월부터 전면실시되는 토요휴무제와 관련, 서울중앙지검(검사장 이종백)이 토요민원상황실을 운영한다.이에 따르면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정상적인 고소 · 고발 · 진정서 접수 등이 가능하며, 일반 민원 상담과 제증명서 발급 등의 업무도 서비스 받을 수 있다.특히 당직검사가 평일과 동일하게 근무에 임해 일반 민원업무를 지휘하며, 고소고발인이 원할 경우 당직검사의 지휘로 평소와 같이 직접조사도 받을 수 있다.종합민원실엔 '당직검사가 근무중임'을 알리는 팻말이 설치돼 필요한 경우 민원인들이 검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 "인터넷서 대통령 비방 경찰관 해임 정당" 열린우리당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노무현 대통령 등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올려 해임된 전직 경찰관이 해임처분이 잘못됐다고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서울행정법원 제1부(재판장 권순일 부장판사)는 6월2일 이모(47)전 경사가 서울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청구소송(2005구합3417)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경찰공무원의 지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신분을 망각한 채 근무시간에 음주를 한 상태에서 불특정다수인이 접속하는 열린우리당 홈페이지에 전, 현직 12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