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양창수 교수 대법관 임명제청 양창수 교수 대법관 임명제청 감사원장 지명으로 퇴임한 김황식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에 양창수 서울대 법대 교수(55)가 임명제청됐다.이에따라 사법사상 처음으로 교수 출신 대법관의 탄생이 예고되고 있다.대법원은 이용훈 대법원장이 8월2일 양 교수를 대법관 후보로 이명박 대통령에게 제청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국회의 동의를 받아 대법관으로 임명하면, 이 대통령에 의해 임명되는 첫 대법관이 된다.대법원은 "재야 법조인의 대법관 임명과 대법원 구성의 다양화라는 사회적 요청 등도 두루 참작하여 재야 법조인이면서 학계 출신인 양 교수를 임명제청하게 되었다"고 설명했 이건희 회장 항소심 첫재판 8월25일 열려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에 대한 항소심 첫재판이 오는 25일 오전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다.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 1부(재판장 서기석 부장판사)는 1심에서와는 달리 변론준비기일 없이 곧바로 본재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전 회장은 1심에서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서만 일부 유죄가 인정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100억원을 선고받았다. 에버랜드 전환사채 편법증여 혐의는 무죄가 선고됐다.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 저가발행 혐의에 대해서는 면소 판결이 내려졌다.1심 판결에 대해 특검과 이 전 회장 [산재] "알콜중독 변호사 운전기사 사무실 생수통 갈다 쓰러져 사망…업무상 재해" 14년간 변호사 사무실의 운전기사로 근무해온 이 모(사망당시 53)씨는 지난해 7월 사무실 생수통을 교체하다 쓰러져 사망했다. 그러나 근로복지공단은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지 않았다. 기존 질환인 알콜성 간질환으로 인하여 쓰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실제로 이씨는 소주를 하루에 2~3병씩 마셨고, 담배도 하루 1갑 정도 피웠다. 2004년에는 만성알콜중독으로 치료를 받은 적도 있었다.법원은 이씨의 사망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했다. 당시 사고가 알콜중독에 의한 간질발작으로 인한 것일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판단했 [형사] "위자료 등 의견차 있어도 이혼합의 있었으면 간통죄 무죄" 쌍방이 낸 이혼소송 계속중 가사조사관 앞에서 비록 위자료, 재산분할 등에 관하여는 의견 차이가 있었지만 각자 이혼의사를 명백히 진술하였다면, 이혼에 대해서는 명백한 합의가 있었다고 보아야 하므로 이후 가진 간통행위는 무죄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7월10일 간통 혐의로 기소된 정 모(56 · 무직)씨와 장 모(여 · 54 · 주점종업원)씨에 대한 상고심(2008도3599)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정씨 등의 상고를 받아들여 무죄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되돌려 보 [형사] "자살 위해 필로폰 복용 무죄" 필로폰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경찰에 발각되자 자살하기 위해 필로폰을 다량으로 입속에 털어넣은 것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상 '투약'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지형 대법관)은 7월24일 필로폰을 거래하다가 검거될 위기에 놓이자 다량의 필로폰을 입에 털어넣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허 모(39 ∙ 무직)씨에 대한 상고심(2008도5328)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필로폰 거래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8월에 추징금 500여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투약 혐의는 무죄로 확정됐다.허씨는 손 모씨의 부 대법관 후보 4명으로 압축 대법관 후보 4명으로 압축 조만간 임명 제청될 대법관 후보가 손용근 서울행정법원장, 양창수 서울대 법대 교수, 이주흥 서울중앙지법원장, 차한성 법원행정처 차장(가나다 순) 등 4명으로 압축됐다.현직 교수인 양 교수가 적격 후보에 포함돼 관심을 끌고 있으며, 양 교수가 임명 제청될 경우 최초의 교수 출신 대법관이 된다. 대법관제청자문위원회(최송화 위원장)는 1월 30일 회의를 열어 이들 4명을 대법관 후보 적격자로 선정, 이용훈 대법원장에게 통보했다.이 대법원장은 제청자문위의 심의결과를 최대한 존중해 수일내에 노무현 대통령에게 신임 대법관의 임명을 제청할 계획 대법원(판사) ◇지법 부장판사▲창원지법 안창환(安昌煥)◇고법판사▲서울고법 황기선(黃琪善)◇지법 판사▲서울행정법원 손금주(孫今柱)▲인천지법 허준서(許峻瑞)▲수원지법 조 웅(趙 雄)▲대전지법 정선오(鄭善晤)▲대전지법 논산지원 김성률(金成律)▲청주지법 제천지원 김용덕(金容德)▲대구지법 경주지원 신권철(申權澈)▲대구지법 포항지원 전보성(全甫晟) *2008년 8월16일자▲부산지법 권영문(權寧文) ▲창원지법 진주지원 박찬익(朴贊益) *2008년 8월16일자▲창원지법 거창지원 공도일(孔都一)▲전주지법 이민호(李敏豪)▲제주지법 방이엽(房二燁) *광주고법 제주 [형사] 휘발유 분신 협박 옛 남친에게 라이터 던져준 새 남친 무죄 헤어진 여자친구 B씨를 잊지 못한 A(26)씨는 2007년 9월 새벽 술에 취한 채 PC방으로 새 남자친구 C(30 · 무직)씨와 함께 있는 B를 찾아갔다.A는 B를 불러내 휘발유를 흔들면서 "너 보는 앞에서 죽을 테니까 평생 후회하며 살아라"라고 했으나, B가 '맘대로 하라'며 PC방으로 들어가자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B를 찾아 PC방으로 들어갔다. B는 A 몰래 PC방을 나와 C의 승용차에 탔으나, A가 뒤쫒아 나와 C의 승용차를 막고 "죽어버린다. 몸에 불을 붙이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작 A는 라이터를 갖고 있 오늘 제청자문위서 대법관 적격 후보 선정 오늘 제청자문위서 대법관 적격 후보 선정 김황식 전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을 추천하기 위한 대법관 제청자문위원회(위원장 이장무 서울대 총장)가 7월31일 오후 2시30분 대법원에서 개최된다.제청자문위는 제청권자인 대법원장의 자문기구로, 이날 각계에서 추천된 후보자와 이용훈 대법원장이 추천하는 후보자에 대한 논의를 벌여 적격 후보를 이 대법원장에게 통보하게 된다.이에앞서 7월25일 후보 추천 접수를 마감한 대법원에 따르면, 40여명의 법조인이 대법관 후보로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추천된 후보자 중에는 신영철 서울중앙지법원장, 오세욱 광주지법원장, 유원규 서울서부지법원장, 이인 양형기준제 확정…'고무줄 판결' 줄어드나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사법 불신의 뿌리인 '고무줄 양형'을 해소하기 위한, 귀중하고도 어려운 첫발을 내디뎠다. 법조계 전문가와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제1기 양형위는 28일 대법원에서 임시회의를 열어 우리나라에 적합한 양형기준제를 의결했다. 양형기준제의 뼈대가 마련된 것은 지난해 4월 양형위가 출범한 뒤 1년3개월만이다. 양형위는 우선적으로 살인, 성범죄, 뇌물 등 8개 범죄에 대해 개별범죄별 양형기준을 마련한 뒤 적용 대상 범죄를 점진적으로 최종 확정했다. 그러나 이번 마련된 제도는 양형의 일관성을 실 "가벼운 시대조류 양심 둔갑 경계해야" "가벼운 시대조류 양심 둔갑 경계해야" 김황식 대법관이 7월 28일 퇴임식을 갖고, 34년간 봉직해 온 법원을 떠났다.김 대법관은 이 날 퇴임사에서 "대법관의 임기도 마치지 못하고 떠나려하니 한 없이 허전하고 안타깝다"고 법원을 떠나는 소회를 밝히고, "그러나 밤잠을 설쳐가며 많이 고민하고 주위의 여러 분들과 상의도 한 결과 어렵고 힘든 감사원장의 길로 나아가기로 결심하였다"고 감사원장 결심이 쉽지 않았음을 토로했다.그는 "법과 원칙이 바로 서고, 인권과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선진 민주국가, 모든 국민이 더불어 잘사는 경제복지국가가 제가 바라는 우리나라의 모습 [민사] 오양수산 母子 채권다툼 어머니 승소 고(故)김성수 오양수산 회장의 장남인 김명환 전 오양수산 부회장(52)이 어머니 최 모(80)씨를 상대로 낸 채권반환청구소송에서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 35부(재판장 여상원 부장판사)는 7월25일 김씨가 액면금 합계 4억2000만원의 산업금융채권 6매를 인도하고, 이미 상환된 원리금 49억80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어머니를 상대로 낸 소송(2006가합65038)에서 김씨의 청구를 기각했다.분쟁의 대상이 된 액면 합계 37억4800만원에 이르는 산금채권 54장이 김씨가 아니라 김씨의 아버지인 김성수 회장 소유라고 판단한 것이다.재 "대법관 제청 후보 추천해 주세요" "대법관 제청 후보 추천해 주세요" "대법관 후보자를 추천해 주세요."대법원이 감사원장에 내정돼 퇴임 예정인 김황식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제청 절차에 착수했다.대법원은 7월 18일 이장무 서울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법관 제청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대법관 제청 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기로 했다.대법관 제청 대상 후보자는 법조 경력 15년 이상으로서 40세 이상이어야 한다.이용훈 대법원장은 본인이 대법관 제청대상자로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후보자와 법원 내 · 외부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 중 명백한 결격사유가 없는 후보자들을 대법관 '집행유예' 이건희 前 회장 항소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경영권 불법승계 및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던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항소했다. 23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항소 기한 마지막날인 이날 법원에항소장을 제출했다. 이 전 회장과 함께 조세포탈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집행유예 및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이학수 전 부회장과 김인주 전 사장, 최광해 전 전략기획실 전략지원팀장도 항소했다. 에버랜드 전환사채 편법증여 혐의와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 저가발행 혐의로 기소됐던 현명관 전 비서실장과 김홍기 전 삼성SDS 대표이사 등 천연기념물 '검은머리물떼새' 소송 냈다 충남 서천군 일대에 서식하는 검은머리물떼새가 지식경제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내 당사자 능력 인정 여부 등이 주목된다.검은머리물떼새와 대전녹색연합 사무처장 박정현씨 등 환경운동가와 강 모씨 등 서천군 어민 약 300명은 7월 21일 "한국서부발전이 진행하고 있는 군산복합화력발전소 공사 인가를 취소하거나 무효임을 확인해 달라"며 7월 21일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냈다.박씨 등은 소장에서 "검은머리물떼새는 천연기념물로, 발전소에서 배출하는 온배수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할 수 있다"며, "자연 내지 자연물의 권리 또는 권리의 주체 신정아 항소심도 징역 1년 6개월 (서울=연합뉴스) 김병조 기자=서울서부지법 제1형사부는 22일 학력을 위조해 교수직 등 각종 직책을 얻고 미술관 공금을 빼돌린 혐의(사문서 위조 및 업무상 횡령) 등으로 구속기소된 신정아(36 · 여) 전 동국대 조교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날 신씨와 함께 기소된 나머지 피고인 4명에 대해서도 원심과 똑같은 형량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신씨가 미국에서 학위를 땄다는 주장은 공허하며 증거는 빈 껍데기 뿐"이라며 "애초부터 학위 원본은 없었을 것이고 신씨가 학위를 따는데 이건희 회장, 에버랜드 CB 발행 무죄 이건희 회장, 에버랜드 CB 발행 무죄 경영권 불법 승계와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100억원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 23부(재판장 민병훈 부장판사)는 7월 16일 이 전 회장에게 차명주식거래를 통한 일부 조세포탈 혐의와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를 인정, 이같이 판결했다.그러나 에버랜드 전환사채(CB)를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이재용씨 등에게 발행한 혐의(특경가법상 배임)에 대해선 무죄가 선고됐다. 또 삼성 SDS BW(신주인수권부 사채) 발행 혐의는 공소시효가 지나 공소가 기각됐다. 재 [행정] "가장이혼후 땅 팔고 세금 안 내…전처 동산 압류 적법" 부동산을 많이 갖고 있는 60대 부부가 협의이혼한 뒤 남편 앞으로 재산분할하기로 한 제주도의 임야와 밭 등 14개 필지를 팔고 세금을 내지 않았다가 가장이혼한 것으로 드러나는 바람에 TV 홈세트, 에어컨 등 부인 동산에 대한 압류를 면치 못하게 됐다.서울행정법원 제13부(재판장 정형식 부장판사)는 7월 15일 유 모(67)씨가 "전 남편의 세금 체납을 이유로 내 소유의 동산을 압류처분한 것은 잘못"이라며,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압류처분무효확인등 청구소송(2008구합13651)에서 유씨의 청구를 기각했다.A씨는 2005년 3월 아 [행정] "맞은 것도 서러운데…집단폭행 피해자 건강보험금 환수처분 잘못" 홍 모(44)씨는 2006년 6월 4일 새벽 1시20분쯤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노 모씨 일행 4명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다. 노씨와 눈을 마주친 것이 시비가 됐다.이 사고로 홍씨는 얼굴을 크게 다쳐 전치 8주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치료비 271만여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급했다.그러나 1년쯤 지난 2007년 2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한 범죄행위에 기인하거나 고의로 사고를 발생시킨 때에 해당한다"며, 보험급여 271만여원을 부당이득금으로 결정하고, 홍씨에게 납부를 고지했다.홍씨는 환수 조준웅 특검, '삼성재판' 항소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조준웅 특별검사팀이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등 삼성 핵심임원 8명의 1심 판결 선고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1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특검은 조세포탈 혐의만 일부 유죄로 인정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 전 회장 등 8명과 미지급 보험금 횡령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황태선 전 삼성화재 대표이사 등 2명에 대해 항소장을 냈다. 선고일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23일까지 이 전 회장 측도 항소할 수 있으며 양측의 항소 여부가 모두 결정되면 사건은 서울고법에 배당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민병훈 부 이전이전이전521522523524525526527528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