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공정거래] '최저입찰금액보다 낮게 하도급대금 결정' 동일스위트 벌금 1억 5,000만원 [공정거래] '최저입찰금액보다 낮게 하도급대금 결정' 동일스위트 벌금 1억 5,000만원 중견 건설업체인 동일스위트가 고양시에 있는 아파트 신축공사 중 형틀공사를 하도급하면서 최저입찰금액보다 낮게 하도급대금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5억원이 넘는 과징금 등을 부과받은 데 이어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부산지법 정철희 판사는 2월 14일 동일스위트에게 하도급법 위반죄를 적용, 벌금 1억 5,000만원을 선고했다(2019고단5528). 동일스위트는 부산 부산진구에 본사가 있다.동일스위트는 경기 고양시에 있는 아파트 신축공사 중 형틀공사에 관한 하도급대금을 결정함에 있어, [공정] "현장설명회 최저 견적가보다 낮게 하도급계약…차액 지급명령 적법" [공정] "현장설명회 최저 견적가보다 낮게 하도급계약…차액 지급명령 적법" 중견 건설업체인 동일스위트는 고양시에 있는 아파트 3곳의 각 신축공사 중 형틀공사를 수행할 수급사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2014년 11월과 2015년 8월, 12월 각 개최하고,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여러 협력업체로부터 견적서를 제출받았다. 그러나 동일스위트는 이후 최저 견적금액을 제출한 업체와 계약하지 않고 다른 업체인 A사와 최저 견적금액보다 더 낮은 금액으로 계약을 맺었다. 동일스위트는 또 A사와 하도급계약을 체결하면서 돌관작업(공기 단축을 위한 추가작업) 비용, 민원처리 등과 관련한 비용을 A사가 모두 부담하도록 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