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외국인과 혼인 급증…귀화자 작년말 현재 4만명 넘어 외국인과 혼인 급증…귀화자 작년말 현재 4만명 넘어 외국인과의 혼인이 늘면서 귀화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적을 취득하는 외국인이 해마다 늘고 있다.21일 법무부에 따르면 2001년 1650명이던 국적취득자가 2002년 3883명, 2003년 7734명, 2004년 9262명, 2005년 1만6974명으로 급증하고 있다.특히 내국인과의 혼인 등을 통한 귀화자가 늘어 지난해말 현재 4만명을 넘어섰다.법무부 관계자는 "혼인을 통한 간이귀화와 중국동포 1세의 국적회복에 따른 자녀들의 특별귀화가 늘고 있다"며, "경제발전에 따라 앞으로 귀화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他기업과 형평성 고려 鄭회장 보석 결정" "他기업과 형평성 고려 鄭회장 보석 결정" 천정배 법무부 장관은 19일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몽구 현대 · 기아차 회장의 보석 문제와 관련, "처벌과 구속은 엄격히 분리돼야 한다"고 말했다.천 장관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보석은 재판중인 피고인이 석방되느냐의 문제이기에 엄밀히 말하면 처벌과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천 장관은 특히 '처벌과 구속이 별개라면 구속여부에 대해서는 굳이 틀에 가두고 싶지 않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원칙론으로 돌아가자면 불구속수사가 원칙"이라고 대답했다. 천 장관은 이어 "모든 검찰, 박상배 ㆍ 이성근씨 영장 재청구 (서울=연합뉴스) 대검 중수부는 18일 현대차그룹 계열사 부채탕감 비리에 개입해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박상배(60) 전 산업은행 부총재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 이성근(57) 산은 캐피탈 사장과 산업은행 팀장을 지낸 하모씨도 같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박 전 부총재 등 3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19일 오전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당일 오후 결정된다. 박 전 부총재는 현대차 로커스 김형순 대표 사전영장 (서울=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는 18일 100억원대 회사돈을 횡령하고 분식회계한 혐의로 로커스 대표 김형순씨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의 영장실질심사는 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고 영장발부 여부는 당일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1년 6월부터 2003년 3월 사이 회사의 정기예금을 담보로 금융권에서 빌린 돈 중 144억원을 빼내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2004년도 회계사업보고서에 205억원을, 2005년도 반기 회계보고서에 390억원을 각각 분식회계한 혐의도 있다 영등포교도소 박창규 교위 올해 교정대상 수상 법무부는 5월19일 프레스센타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천정배 법무부장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교정대상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올해 교정대상은 영등포교도소 박창규 교위(7급)가 받아, 교감으로 1계급 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본상▲광주교도소 교위 서평래▲청송제2교도소 교위 오상봉▲성동구치소 교위 홍성직▲천안소년교도소 교위 성노수◇특별상▲순천교도소 교위 고창원▲안양교도소 교위 윤주호▲안동교도소 교위 옥성윤▲서울구치소 교회사보 이성우◇교정발전 특별상▲육군교도소 사무관(대우) 김연행◇ 검찰, 정몽구 회장 구속기소 (서울=연합뉴스) 현대차 그룹 비리를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는 16일 1000억원을 횡령하고 회사에 2100억원이 넘는 손해를 끼친 혐의(특경법 배임 ㆍ 횡령 등)로 정몽구 회장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당초 이날 일괄기소할 예정이었던 정의선 기아차 사장과 김동진 총괄부회장 등 임직원들의 신병처리는 현대차그룹 비자금 용처 수사 성과를 봐가며 결정할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에 따르면 정 회장은 2000년 4월∼2006년 3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위아, 글로비스 등에서 총 1034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해 이 중 797억원을 횡령한 혐 '사형 : 쟁점과 대안' 세미나 한국형사정책연구원(원장 이태훈)이 5월19일 오후 1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사형 : 쟁점과 대안'이란 주제로 2006년 춘계 정책세미나를 연다.조준현 교수(성신여대 법학과)가 "사형제도 존폐논쟁과 국민정서"에 대해, 허일태 교수(동아대 법학과)가 "사형의 대안으로서의 절대적 종신형 도입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한다.또 강석구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사형대상 범죄의 합리적 축소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대검, 고소장 표준서식 마련 검찰이 그동안 다양한 형태로 작성돼 온 고소장의 표준서식을 마련,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대검은 "고소가 적법한 요건을 갖추도록 하고, 고소에 따른 형사절차가 공정 ·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각국의 고소관련 입법례와 실무례를 검토하고, 변협과 법무사협회의 의견조회를 거쳐 고소장 표준서식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르면 고소장엔 ▲고소인과 피고소인 ▲범죄사실과 죄명 ▲피고소인에 대한 처벌의사 ▲관련사건이 수사 및 재판 중인지 여부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또 ▲적용법조 ▲범행경위 및 정황 등 고소이유 ▲증거자료 유 '재판 청탁 관련 거액 수수' 전 부장판사 영장 (인천=연합뉴스)부장판사 출신 변호사가 현직에 있을 당시 재판관련 청탁과 함께 거액을 받은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인천지검 특수부는 12일 부장판사로 근무하면서 법조브로커로부터 다른 법원의 재판에 관여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거액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 등)로 변호사 A(49)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서울지역 법원의 부장판사로 재직 중이던 2003년 8월초 법원 인근 식당에서 법조브로커 김모(50 ·구속기소)씨를 만나 당시 인천 B기업이 수원지법에서 재판 진행 중이던 법무부, 정책브랜드명 · 슬로건 공모 법무부가 법무부의 정책 · 혁신과제를 포괄해 표현할 수 있는 법무부 대표 브랜드명과 슬로건을 공모한다.브랜드명은 최소 5~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호소력 있는 명칭이어야 하며,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이미지를 떠올리게 해야 한다고 법무부가 소개했다. 또 짧고 간결하게 표현된 명칭이어야 하며, 가급적 한 단어로 된 명칭이 좋다고 한다.슬로건은 브랜드명에 어울리는 내용으로, 10자 이내로 짧고 간결하게 표현돼야 한다.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기간은 5월15일부터 31일까지.법무부 혁신인사기획관실로 E메일(hana 정대근 농협회장 구속 수감 현대차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 중앙수사부(박영수 검사장)는 12일 현대차 그룹에 땅을 파는 대가로 3억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정대근(62) 농협중앙회장을 구속수감했다.검찰에 따르면 정 회장은 2005년 11월 농협중앙회 소유의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 부지 285평을 현대차에 66억2000만원에 팔고, 같은해 12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객실에서 김동진 현대차 총괄부회장에게서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덕룡의원 부인 ㆍ 시의원 구속 (서울=연합뉴스) 한나라당 공천헌금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12일 구청장 공천신청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선거법 위반)로 김덕룡의원 부인 김모씨와 김씨에게 돈을 건넨 서울시의원 한모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월24일부터 3월10일까지 한나라당 서울 서초구청장후보로 공천을 받아 입후보하기를 희망하던 한씨의 처를 통해 7차례에 걸쳐 현금 4억3천901만원을 공천 청탁 명목으로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5월 초 서초구 행사에 참석했다가 돌아가는 김 의원에게 해외여행경비 명목으로 5만 달러( 검찰 '성추행' 최연희 의원 불구속 기소 (서울=연합뉴스)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11일 술자리에서 언론사 여기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최연희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정확하게 진술하고 있고 최 의원 본인도 부인하지 않았다. 최 의원측이 합의할 기회를 달라고 했으나 합의가 되지 않아 기소했다"고 말했다. 조성현 기자[eyebrow76@yna.co.kr] 2006/05/11 14:59:16 Copyright 연합뉴스 | 이타임즈 신디케이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김덕룡의원 부인 선거법위반 사전영장 (서울=연합뉴스) 한나라당이 수사 의뢰한 공천헌금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11일 구청장 공천신청자로부터 금품을 받은혐의(선거법 위반)로 김덕룡 의원 부인과 돈을 건넨 서울시의원 한 모씨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사안이 중대하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김 의원 부인과 한씨에 대한 구속 수사의 필요성이 있다. 김 의원은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 의원의 부인과 한씨의 구속 여부는 12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오후 늦게 결정된다. 김 의원의 부인은 올 2월 부 '현대차 비리' 정대근 농협회장 체포 (서울=연합뉴스) 현대차 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는 10일 서울 양재동 농협중앙회 사옥의 현대차 매각과 관련해 정대근(62) 농협중앙회 회장이 현대차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정황을 잡고 정 회장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정 회장의 체포영장을 어제 저녁에 발부받아 오늘 아침에 집행했다. 정대근 회장을 상대로 금품 수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정 회장이 현대차에 유리한 조건으로 사옥을 팔면서 그 대가로 수억원을 받았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으며, 늦어도 12일 아침까지는 '원조 기획부동산업자' 200억대 사기 (서울=연합뉴스) 헐값에 매입한 토지가 마치 개발 가능성이 큰 땅인 것처럼 속여 민간인들에게 매각하는 수법으로 약 200억원을 챙긴 '원조 기획부동산업자' 김현재(47)씨가 검찰에 적발됐다. 검찰은 김대중 정부 시절 여권 인사들과 가깝게 지낸 김씨가 부동산매매로 벌어들인 회사수익 중 상당액을 빼돌려 정 ㆍ 관계에 제공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9일 이른바 '기획부동산' 사기로 212억원을 챙기고 회사 공금 245억원을 횡령하는 한편 법인세 89억원을 포탈한 혐의로 삼흥그룹 회장 김현 론스타코리아 유회원 대표 체포 (서울=연합뉴스) 론스타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는 론스타코리아 대표 유회원(56)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가법)상 배임ㆍ횡령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9일 "외환은행 매각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론스타 압수물을 분석하고 관련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유씨의 개인 비리를 포착, 오늘아침 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유씨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늦어도 10일까지는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채 기획관은 "전 허드슨코리아 대표를 지낸 유씨는 미국 시민권자인 스티븐 리(37 · 한국명 이정환) 千 장관 방미 활동 시작 千 장관 방미 활동 시작 천정배 법무부장관이 5월9일 미국 워싱턴에 있는 한국전쟁 기념비에 헌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7박8일간의 방미 활동에 들어갔다.천 장관의 이번 미국 방문은 특히 한 · 미 FTA 협상, 미국비자 면제 논의, 미 정부의 탈북자 난민 인정 등 한 · 미간 뜨거운 현안이 맞물려 있는 가운데 이뤄져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9일 FBI를 방문, 뮐러 국장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천 장관은 화이트칼라 범죄, 인신매매, 자금세탁, 조직범죄, 사이버범죄 등의 퇴치를 위한 한국 검찰과 FBI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정보교환과 수사관 교류 등 '요가스튜디오 분쟁' 옥주현씨 무혐의 (서울=연합뉴스)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3일 요가 스튜디오 운영을 둘러싸고 동업자에게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가수 옥주현씨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옥씨가 고소인 한모씨의 돈을 노리고 요가 스튜디오를 동업했다고 보기 어렵고 단순히 비즈니스가 깨져 서로 고소하기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검찰은 옥씨가 무고 혐의로 한씨를 고소한 사건에서도 한씨를 무혐의 처분했다. 한씨는 3월 "지난해 6월 옥씨 명의로 요가 스튜디오를 열고 옥씨와 옥씨 어머니에게 이사 직위를 주는 조건으로 수억원을 투자했는데 '부처님 오신 날' 758명 가석방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행형성적이 우수한 모범수형자 758명이 가석방된다.5월4일 오전 10시를 기해 풀려나는 가석방 대상자중엔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중 20년으로 감형된 수형자 1명을 포함해 10년 이상 장기수형자 25명이 포함돼 있다.또 고령자 · 환자 · 장애자 등 노약수형자 62명도 풀려난다. 이전이전이전121122123124125126127128129130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