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지성 통합 법인 공식 출범
지평지성 통합 법인 공식 출범
  • 기사출고 2008.10.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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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2일 출범식…새 CI도 선보여"사회에 공헌하는 아시아 명문 로펌 되자"
5월 22일 합병을 선언한 법무법인 지평지성(Jisung Horizon)이 법인 등기 등 통합 작업을 완료하고, 9월 22일 공식 출범했다.

◇9월 22일 공식출범한 지평지성의 CI. 세 개의 원이 서로 감싸고 도는 모습으로, 진취성, 개방성, 융화의 의미를 담고 있다.
지평지성은 9월 22일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서울 남대문의 상공회의소 빌딩에서 변호사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명문 로펌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국내외 변호사 120여명이 포진한 대형 로펌으로, 이호원 전 서울가정법원장과 박동영, 조용환, 강성, 양영태 변호사 등 5명이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지평지성은 또 통합법인 출범과 함께 새 CI를 선보였다.

지평지성 관계자는 "지평지성의 비전인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명문 로펌을 표현하려고 했다"며, "세 개의 원이 서로 감싸고 도는 모습은 진취성, 개방성, 융화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직원들 사이에선 'Global Flower'라는 애칭으로 불린다고 한다.

지평지성은 본사 외에 서울 남대문 HSBC 빌딩의 강북 분사무소와 역삼동의 현대해상화재빌딩에 위치하고 있는 강남 분사무소로 구성돼 있다.

M&A, 구조조정 및 도산, 민영화, 국제계약, 증권, ABS, 프로젝트 파이낸싱, SOC, 부동산, 건설, 조세, 노동, 공정거래, 환경, 지적재산권, 정보미디어, 보험, 송무, 중재 등의 분야를 중점 분야로 제시하고 있다.

또 중국 상해 지사와 베트남의 호치민 지사 등을 중심으로 아세안, 러시아, 중앙아시아 등의 지역에 대한 해외업무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하노이 지사 신설 등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평지성 관계자는 "수준 높은 전문성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윤리적이고 사회에 공헌하는 명문로펌이 되고자 한다"고 다시한번 통합 로펌 출범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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