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전공 사회계열 최다
올해 전국 25개 로스쿨에 입학한 2,152명의 신입생 중 여성이 절반이 넘는 1,103명(51.25%)으로, 남성(1,049명, 48.75%)보다 54명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난해도 여성 입학생이 남성보다 106명 더 많았다.
전국 로스쿨 정원은 2,000명이나, 2023학년도에 발생한 결원(총 199명) 중 각 로스쿨 입학정원의 100분의 10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충원한 인원 152명이 추가되었다. 2,152명 중 165명(7.67%)은 신체적 · 경제적 · 사회적으로 열악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전형 입학 케이스다.
로스쿨별로 자교출신이 431명(20.03%), 타교출신이 1,721명(79.97%) 입학하였으며, 출신계열별 현황을 보면, 사회계열이 652명(30.30%)으로 가장 많다. 이어 상경계열이 510명(23.70%), 인문계열 353명(16.40%), 법학계열 173명(8.04%)의 순서. 전공계열은 공학계열, 사범계열, 자연계열 등으로 이어진다. 비법학 전공자가 91.96%다.
연령별로는 23~25세가 959명(44.56%)으로 가장 많이 합격했다. 이어 26~28세 735명(34.15%), 29~31세 247명(11.48%)의 순으로 많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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