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 대법 공보관 · 재판연구관 출신 영입
화우, 대법 공보관 · 재판연구관 출신 영입
  • 기사출고 2024.03.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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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조 황재호, 조세조 유성욱 변호사 합류

법무법인 화우가 최근 대법원 공보관과 법원행정처 기획총괄심의관, 사법정책심의관을 역임한 이동근 전 서울고법 부장판사(사법연수원 22기)와 대법원 재판연구관 출신의 황재호 전 대전지법 부장판사(34기), 유성욱 전 제주지법 부장판사(35기) 등 3명을 영입하여 송무 역량을 강화했다고 3월 13일 밝혔다.

◇왼쪽부터 최근 법무법인 화우에 합류한 이동근, 황재호, 유성욱 변호사
◇왼쪽부터 최근 법무법인 화우에 합류한 이동근, 황재호, 유성욱 변호사

황재호 변호사는 대법원 상사조 총괄 재판연구관을 역임한 상사 분쟁 전문가로, 한국사법행정학회에서 편찬한 '주석 상법 회사편(제6판)' 집필에도 참여했다.

유성욱 변호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에서 조세법 박사과정을 수료한 조세 전문가다. 대법원 재판연구관도 민사조와 조세조에서 4년간 재직했다. 독일 막스플랑크 조세법 연구소에 법관 장기연수를 다녀왔으며, 서울행정법원에선 조세 전담부 판사를 맡았다. 화우 관계자는 "유성욱 변호사가 화우에서 꾸준히 영입하고 있는 대법원 조세조 재판연구관 출신의 박정수, 이진석 변호사에 이어 조세 쟁송 업무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