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숙희, 엄상필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가결
신숙희, 엄상필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가결
  • 기사출고 2024.02.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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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대법관 3명

국회는 2월 29일 본회의를 열어 신숙희, 엄상필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조희대 대법원장과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을 포함 대법관 14명 중 여성 대법관 3명이 확보되었다.

◇대법관 후보로 제청된 엄상필(좌), 신숙희 판사
◇국회에서 임명동의안이 가결된 엄상필(좌), 신숙희 대법관 후보자

신숙희 후보자는 재석 263명 가운데 찬성 246명, 반대 11명, 기권 6명으로 임명동의안이 가결되었으며, 엄상필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재석 263명 가운데 찬성 241명, 반대 11명, 기권 10명으로 통과했다.

이에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모두 '적격' 의견으로 채택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