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신 한국입법정책학회장 취임
오영신 한국입법정책학회장 취임
  • 기사출고 2024.02.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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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 사회 헤쳐나갈 입법 아이디어 발굴"

오영신 변호사가 2월 23일 한국생산성본부 4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한국입법정책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취임했다.

오 신임 회장은 "한국사회가 고령화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고, 이는 인류가 처음으로 직면하는 상황이기도 하다, 정부의 행정 서비스, 노동시장, 복지 제도 등 모든 영역에서 혁신적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전제하고, "임기 동안 초고령화 사회를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데 꼭 필요한 입법 아이디어들을 발굴하고 이를 꾸준히 공론화해 보고자 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오영신 한국입법정책학회장
◇오영신 한국입법정책학회장

오 신임 회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사법연수원을 28기로 수료한 후 검사로 임관,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파견), 춘천지검 영월지청장, 법무부 국가송무과장,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법무법인 여의 대표변호사로 재직하고 있다.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한국입법정책학회는 대학 교수진과 국책연구기관 연구진 2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