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수형자 762명 석탄일 특별 가석방
모범수형자 762명 석탄일 특별 가석방
  • 기사출고 2008.05.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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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고령자 · 장애자 등 포함
법무부는 2008년 석가탄신일을 기념해 소년수를 포함한 모범수형자 762명을 특별 가석방한다.

5월 12일이 공휴일이어 5월 9일 오전 10시 풀려난다.

이번 가석방엔 매월 시행하는 정기 가석방에 포함하지 않는 10년 이상 장기수형자 45명과 수용생활을 감내하기가 힘들다고 판단되는 고령자 · 환자 · 장애자 등 노약수형자 53명이 포함됐다.

또 ▲전국 및 지방기능경기대회 입상자 7명 ▲산업기사 등 각종 기능자격 취득자 232명 ▲학사고시 등 각종 학력검정고시 합격자 26명 ▲외부통근작업자 85명도 포함됐다.

법무부는 "가석방을 허가함에 있어 수형자들의 행형성적과 복역기간, 죄질, 재범가능성, 출소 후 가족들의 보호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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