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텔조사국장, 경쟁정책국장 등 역임
법무법인 원이 지철호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을 고문으로 영입한다고 11월 29일 밝혔다.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지철호 고문은 1987년 4월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 사무관으로 시작하여 30년 이상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공정거래 분야에서 근무한 경쟁법의 전문가로 통한다. 공정위 주요 부서의 실무 담당자와 과장을 두루 거쳤으며, 대변인, 카르텔조사국장, 경쟁정책국장, 기업협력국장 등을 역임했다. 공정위 상임위원을 거쳐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차관급인 부위원장으로 재직했으며, 2020년 공정위 부위원장에서 퇴직한 후엔 중소기업중앙회 상임감사, 고려대 미래성장연구원 특임교수로 활동했다.
원의 윤기원 대표변호사는 "공정거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인 지철호 고문의 합류로 공정거래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개하고, "ESG, 컴플라이언스, 평판 위기관리 등 최고의 기업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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