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한미 합작법무법인, Baker McKenzie KLP JV 공식 출범
1호 한미 합작법무법인, Baker McKenzie KLP JV 공식 출범
  • 기사출고 2023.11.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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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업소연 개최

11월 초 공식 출범한 한미 합작법무법인인 합작법무법인 베이커맥켄지 앤 케이엘파트너스(Baker McKenzie & KL Partners Joint Venture Law Firm, Baker McKenzie KLP JV)가 12월 5일 저녁 서울 광화문의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업소연 겸 출범 기념식을 개최한다. Baker McKenzie KLP JV는 한국 최초의 한미 합작법무법인으로, 한영 합작법무법인인 애셔스트화현(Ashurst Korea JV)에 이은 두 번째 합작법무법인이다.

◇한국 최초의 한미 합작법무법인인 Baker McKenzie KLP JV가 12월 5일 저녁 서울 광화문의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업소연 겸 출범 기념식을 개최한다.
◇한국 최초의 한미 합작법무법인인 Baker McKenzie KLP JV가 12월 5일 저녁 서울 광화문의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업소연 겸 출범 기념식을 개최한다.

베이커맥켄지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서울사무소 개소 이후 지속적으로 추구해 왔던, Baker McKenzie의 글로벌 노하우, 세계 45개국, 74개소의 자체 사무소들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국제법과 해당 사건 발생국가의 법률과 해당 계약의 준거법뿐만 아니라, 한국 법률에 관한 통합 법률서비스(One Stop Legal Services)를 합리적, 전문적, 효율적으로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되었다"며 "합작법무법인 출범으로 베이커맥켄지 서울 외국법자문사무소에서 현재 수행하고 있는 업무들은 합작법무법인으로 이관되어 합작법무법인에서 동일한 업무수행 인력에 의하여 동일한 방식으로 수행된다"고 소개했다.

세계 최대 로펌 중 한 곳인 베이커맥켄지는 한국 시장에서 특히 에너지와 사회기반시설의 개발, 금융조달 등의 업무에서 강점을 보여 왔고, 국제중재 업무도 강해 국제중재와 기업 M&A 실무가 발달한 KL 파트너스와의 합작에 따른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Baker McKenzie KLP JV는 Baker McKenzie 서울사무소 대표인 안재현 뉴욕주 변호사와 KL 파트너스의 대표변호사인 김범수 변호사가 공동으로 경영을 맡고 있으며, Baker McKenzie의 한국총괄인 이원 뉴욕주 변호사가 홍콩사무소에서 합작법무법인과 싱가포르 및 베트남에 소재한 Baker McKenzie의 한국팀을 지원, 조율한다.

Baker McKenzie KLP JV는 올 5월 합작법무법인 설립을 신청, 지난 10월 6일자로 법무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