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에 관한 깊이있는 저술로 잘 알려진 리걸타임즈가 한국 대표 로펌 김앤장의 50년 성공스토리를 조명한 신간 『글로벌 로펌 김앤장』을 출간했습니다.
50년 전 일종의 벤처 로펌으로 출발해 글로벌 50위권의 세계적인 로펌으로 도약한 김앤장의 역사부터 세계 로펌사에서도 유례 없는 성공신화를 일구어낸 성공비결, 주요 업무분야와 전문가들, 김앤장 변호사들의 생생한 활약상을 접할 수 있는 12개의 주요 케이스, '김앤장 스타일'이란 별칭과 함께 하나의 레거시가 되고 있는 김앤장의 문화, 글로벌 로펌으로서의 김앤장의 미래에 이르기까지 모두 7개의 장으로 나눠 김앤장의 경쟁력을 파헤친 역작입니다. 전국 주요 서점에서 절찬리 판매 중이며, 리걸타임즈 본사(02-3476-2015)에서도 책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신간 소개 보도자료.
<글로벌 로펌 김앤장 책 소개>
1973년 서울법대 동기 두 명이 시작한 김 · 장 법률사무소 즉, 김앤장이 설립 50주년을 맞았다. 한국변호사만 1천명이 넘는 한국 최고의 로펌이자 매출기준 세계 50위권의 글로벌 로펌인 김앤장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까. 국내외 로펌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낸 저자가 이번에 내놓은 『글로벌 로펌 김앤장』은 한국의 토종 로펌으로 출발해 세계 로펌사에서도 유례가 없는 커다란 성공을 거둔 김앤장의 성공 노하우를 추적한 김앤장 50년의 성공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
50년 전 광화문에서 출발한 김앤장은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에 큰 성공을 거둔 압축성장의 주인공이며, 한국 기업에 대한 자문, 한국에 투자하는 글로벌 기업에 대한 자문을 중심으로 법률서비스를 발전시켜 글로벌 로펌의 반열에 오른 로컬(local) 로펌의 성공신화로도 의미가 크다.
저자는 무엇보다도 창업자들로부터 시작된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향한 노력을 김앤장 성공신화의 첫 번째 요인으로 꼽고 있다. 또 영미 로펌에서 발달한 회사 형태의 팀플레이에 한국적 정서, 동양적 특성을 가미한 동도서기(東道西器)의 지혜가 영미 로펌을 능가하는 초고속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420쪽이 넘는 상당한 분량의 양장본에서 저자는 김앤장의 50년 역사와 함께 'Tier 1'의 뛰어난 경쟁력을 자랑하는 김앤장의 주요 업무분야와 전문가들, 김앤장 변호사들의 생생한 활약상을 접할 수 있는 12개의 주요 케이스, '김앤장 스타일'이란 별칭과 함께 하나의 레거시가 되고 있는 김앤장의 문화, 글로벌 로펌으로서의 김앤장의 미래에 이르기까지 모두 7개의 장으로 나눠 김앤장의 경쟁력을 파헤치고 있다.
김앤장은 한국 최초의 로펌은 아니지만, 김앤장의 50년은 사실상 한국 로펌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후발주자로 출범한 김앤장이 업계 1위로 올라서며 김앤장이 한국 로펌의 중심이 되었고, 김앤장에서 시도한 로펌 운영의 여러 제도가 한국 로펌의 표준처럼 다른 로펌들로 확산되었다. 변호사들도 김앤장을 중심으로 합류와 이동이 반복되며 한국 로펌 업계의 외연이 확대되었다. 김앤장의 50년을 추적한 이 책을 통해 한국 로펌 전체의 역사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수확을 거둘 수 있는 셈이다.
저자는 "50년 전 법원과 검찰의 송무 사건 위주로 업무를 수행하던 변호사 업계의 관행을 탈피해 기업자문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김앤장이 글로벌 수준의 기업법무 서비스를 통해 한국의 경제발전을 뒷받침하고, 한국 로펌 업계가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닦았다"고 갈파했다. 또 50년 전 30대 초반의 변호사 두 명이 기업자문, 국제법무를 내걸고 출범한 김앤장은 요즈음의 기준으로 치면 일종의 벤처로펌이었던 셈이라며 최근의 부티크 러시, 로펌 설립 붐과 관련해서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앤장 설립 50주년에 맞춰 출간된 『글로벌 로펌 김앤장』은 한국 로펌의 미래, 김앤장의 미래를 알고 싶다면 놓칠 수 없는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 저자도 프롤로그에서 한국 로펌의 발전, K-Law의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빼놓지 않았다.
<책 속으로>
"한국의 가장 크고 뛰어난 풀서비스 로펌인 김앤장에 대해선 어떠한 소개도 필요하지 않다. 김앤장은 국제적인 다국적 기업과 브랜드, 한국의 대기업들이 가장 먼저 선택하는 로펌이며, 상당한 규모의 이 로펌은 법률실무의 여러 틈새 영역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수용하고 혁신의 경계를 확대하고 있다. 김앤장을 벤치마킹하는 한 방법이 있다. 김앤장이 맡은 딜이나 사건이면 그것은 중요한 사건이라는 것이다."
"팀이 고정되어 있다기보다 각 프로젝트에 맞춰 그때그때 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것이 김앤장 팀플레이의 특징이다. 김앤장은 금융, 기업일반, 송무, 지식재산권 등 기업법무의 주요 분야로 나눠 큰 틀의 업무분장을 운용하고 있다. 그러나 고객이 사건을 의뢰하면서 본격 시작되는 사안별 구체적인 업무수행은 해당 이슈에 밝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인력풀을 최대한 가동하고 있다."
"세상에 변호사는 많습니다. 훌륭한 변호사도 많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처럼 훌륭한 클라이언트를 갖고 있는 변호사는 흔치 않습니다. 이를 더욱 발전시켜 후배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여러분의 책무입니다."
"50년 전 영미의 발달된 로펌 시스템을 받아들여 발전의 토대를 구축한 김앤장은 한국적 요소를 가미해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고, 지속가능한 변호사 플랫폼, 법률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개인사무실에서 합동법률사무소로, 다시 회사 형태의 로펌으로 법률사무소의 형태가 변화해 왔다면, 김앤장은 한층 탄력적인 모습의 플랫폼 시스템으로 로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저자 소개>
지은이 김진원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대와 동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다. 중앙경제신문,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리걸타임즈의 대표 겸 편집국장을 맡고 있다. 신문기자 시절부터 오랫동안 법조를 취재하며 변호사와 로펌, 법률시장에 관한 깊이 있는 글을 써왔으며, 1999년에 나온 《로펌》을 시작으로 《한국의 로펌》, 《로펌 인 코리아》, 《부티크 로펌》 네 권의 저서가 있다.
<목차>
Ⅰ 역사
광화문의 글로벌 로펌 15
중국의 김앤장이 어디인가요? 18
영어식 이름 '김앤장' 24
한국인 최초의 미국변호사 27
신민당사 농성사건 32
최초의 어소시에이트 44
젊은 인재들의 합류 48
프런티어 변호사들 53
3인 트로이카 체제의 완성 63
Ⅱ 도약
후발주자의 캐치업 전략 71
씨티은행 자문 77
출범 10년 만에 선두로 올라서다 80
헝그리 정신 85
선배와 후배의 공동작업 88
해외연수 프로그램 92
Ⅲ 발전
항공기를 저당잡히다 101
합작투자의 표준을 만들다 106
IT 입국, 해외증권 발행 선도 110
상장회사 최초의 외국인 직접투자 115
법률서비스의 국산화 118
지식재산권 분야 1등 124
IMF 특수 129
M&A 자문 1위 134
Ⅳ Practice
금융 146
증권 및 자본시장 153
보험 169
기업일반 178
공정거래 191
인사 · 노무 196
부동산 204
건설 210
조세 225
송무 · 형사 237
국제중재 248
지식재산권 255
TMT 269
해상 275
Ⅴ Cases
하이브의 미 레이블 Ithaca Holdings 인수 자문 283
'딜리버리히어로의 우아한형제들 인수' 공정위 승인 287
이스타항공 회생절차 대응 290
키코 사건 293
'플로팅 독 계약 해제' SCC 중재 사건 299
OCI 적격분할 사건 304
'백내장 수술 보험금' 소송 309
롯데케미칼의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314
메디트 사건 318
'대한민국 정부 vs 하노칼' ISDS 사건 322
SK텔레콤의 하이닉스 인수 326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인가 취득 328
Ⅵ 동도서기
로펌은 사람이다 333
고객 우선의 문화 339
영미식 로펌 345
벤처정신과 이노베이션 351
전문화와 대형화 357
원스톱 토털 서비스와 팀플레이 363
동도서기 370
법조 인재의 산실 375
공익활동 381
Ⅶ 50년을 넘어
법률시장 개방 395
Globalization 403
지속가능 플랫폼 410
미래 416
연표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