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유민재 변호사, ROAP 변론경연 반대신문 우승
광장 유민재 변호사, ROAP 변론경연 반대신문 우승
  • 기사출고 2023.09.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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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태 젊은 국제중재 실무가 대상

법무법인 광장의 유민재 변호사(변호사시험 8회)가 최근 아시아 ∙ 태평양 지역의 젊은 국제중재 실무가들을 대상으로 열린 ROAP(Remote Oral Advocacy Programme) Asia 2023에서 한국변호사 최초로 1명을 뽑는 반대신문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구두변론 부문에서는 Wong Partnership의 Yan Xun Chin 싱가포르 변호사와 TSMP Law Corporation의 Thara Gopalan 싱가포르 변호사가 각각 우승했다.

◇유민재 변호사
◇유민재 변호사

올해로 4회째를 맞은 ROAP Asia 변론경연대회는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독립중재기관인 Delos Dispute Resolution이 주관하는 국제중재 전문가 양성 과정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참가자들이 3개월간의 이론과 실무 교육을 수료한 뒤 대회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3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지원자들 중 심사를 통해 선발된 일부 전문가만 참가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올 대회엔 Herbert Smith Freehills, Freshfields Bruckhaus Deringer, 싱가포르 로펌 Drew & Napier, Wong Partnership 등에 소속된 국제중재 변호사 약 30명이 참가했다.

유민재 변호사는 2019년 광장 국제중재팀에 합류해 건설중재, 일반상사중재와 중재판정의 승인, 집행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