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불편법령 '꼼짝 마!'
국민불편법령 '꼼짝 마!'
  • 기사출고 2008.04.0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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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불편법령 개폐 업무 본격 시작


'국민불편법령 개폐센터'가 3월 31일 오전 정부중앙청사 15층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개폐센터는 국민생활 불편 법령과 기업 활동에 부담을 주는 법령을 능동적으로 발굴해 개선하고 폐지해 나가는 업무를 하게 된다. 또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일반 국민,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계획이다.

센터장을 맡은 법제처 기획조정관 등 14명의 법제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석연 법제처장은 이 날 현판식에서 "현실에 맞지 않는 법령으로 인해 국민에게 불편을 주거나 기업활동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없도록 헌법적 가치와 현실에 맞게 보다 적극적으로 법령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처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등이 현판식후 박수를 치며 개폐센터의 출범을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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