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In] '탈북민 여성 취업역량 강화 임팩트 커리어업!' 2기 종료
[로펌 In] '탈북민 여성 취업역량 강화 임팩트 커리어업!' 2기 종료
  • 기사출고 2023.08.3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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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온율-브릿지, 9주간 진행

"진로를 탐색하고 있던 시기에 해당 프로그램을 알게되어 인생에 있어 귀중한 자원을 얻었어요. 특히 온율 변호사님과의 일대일 멘토링 등이 기억에 남습니다."

법무법인 율촌, 사단법인 온율, 사단법인 더 브릿지가 공동 주최한 '탈북민 여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임팩트 커리어업!' 프로그램이 9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8월 29일 저녁 법무법인(유) 율촌에서 종결식이 열렸다.

◇법무법인 율촌, 사단법인 온율, 사단법인 더 브릿지가 공동 주최한 '탈북민 여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임팩트 커리어업!' 2기 종결식이 8월 29일 율촌에서 열렸다.
◇법무법인 율촌, 사단법인 온율, 사단법인 더 브릿지가 공동 주최한 '탈북민 여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임팩트 커리어업!' 2기 종결식이 8월 29일 율촌에서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탈북민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작년 1기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 2기를 맞아 강점 코칭과 자소서 · 면접 컨설팅, 율촌 임직원과의 1:1 멘토링 등의 내용으로 9주간 진행되었다.

탈북민과의 멘토링을 진행한 사단법인 온율의 전규해 변호사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여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그들이 갖고 있는 강점을 발견하는 한편 멘토로서 스스로의 삶의 태도를 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율촌의 강석훈 대표변호사는 "탈북 청년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감동했다"며 "미래 다가올 통일 시대에 중요한 파트너가 될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의 김아림 이사는 "자유와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에 온 잠재력 있는 탈북민 청년들이 앞으로도 자신들의 삶을 개척해가는 선택의 순간마다 단순한 지식적 역량강화만이 아닌 '임파워먼트'로 힘입어, 한국사회에서 더욱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내면의 힘을 같고 건강한 자아로 정착하고 성장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