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특허소송 변론경연, '김택민, 최서린, 조승완' 팀 우승
10회 특허소송 변론경연, '김택민, 최서린, 조승완' 팀 우승
  • 기사출고 2023.08.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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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 · 디자인 부문은 전남대 팀 우승

8월 21일 특허법원과 특허청이 개최한 '제10회 특허소송 변론경연대회'에서 서울대 로스쿨의 '김택민, 최서린, 조승완' 팀이 특허 부문에서 우승, 특허법원장상을 수상했다. 상표 · 디자인 부문에선 전남대 로스쿨의 '정혜수, 이효경, 장민수' 팀이 특허법원장상을 수상했다.

◇제10회 특허소송 변론경연대회의 최종 결과
◇제10회 특허소송 변론경연대회의 최종 결과

또 충남대 로스쿨의 '강원석, 이도윤, 문소진' 팀이 특허 부문에서 준우승, 특허청장상을, 성균관대 '박소정, 석윤주, 임규진' 팀은 상표 · 디자인 부문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제10회 특허소송 변론경연대회의 최종 결과
◇제10회 특허소송 변론경연대회의 최종 결과

전국 25개 로스쿨 중 20개 로스쿨의 69개 팀이 접수, 그중 준비서면에 대한 서면심사를 통해 특허 부문 16개팀, 상표 · 디자인 부문 8개팀 등 총 2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8월 21일 특허법원 법정에서 진행된 본 · 결선에서, 특허법원 법관으로 구성된 5개 모의재판부에서 변론을 겨뤄 수상자를 가렸다.

김용석 특허법원장은 시상식에서 "소송은 설득력 있는 논증과 변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현상에 대한 깊은 성찰과 타인을 설득하여 공감을 얻어낼 수 있는 능력을 필요로 하고, 특허소송은 여기에 더하여 법률 및 과학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모두 요구하므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급부상으로 사회 · 문화적 환경이 급변하는 이 때에 예비 법조인 여러분들의 특별한 도전정신과 부단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