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In] '공정위 근무 18년' 이희재 변호사 화우 합류
[로펌 In] '공정위 근무 18년' 이희재 변호사 화우 합류
  • 기사출고 2023.07.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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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소비자거래정책과장 등 역임

법무법인 화우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 소비자거래정책과장 등으로 근무한 이희재 변호사(사법연수원 34기)를 영입했다.

서울대 소비자학과를 졸업한 이희재 변호사는 2005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공정위에서 18년 동안 근무하며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등의 조사, 심의, 소송 수행, 정책 업무 등을 담당한 공정거래 분야의 베테랑 변호사로, 가맹거래조사팀장, 소비자안전정보과장, 소비자거래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소비자정책국 근무 당시 글로벌 대기업 A사와 국내 IT 대기업 3사의 표시광고법 위반 사건을 처리해 공정위 내부에서 '광고 킬러'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대기업의 정보교환 행위를 적발해 그해의 최우수직원을 표창하는 제도인 '올해의 공정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희재 변호사
◇이희재 변호사

이희재 변호사는 "공정위에 있을 때는 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면밀하고 신중한 심사에 힘썼다면 이제는 변호사로서 피심인의 방어권 보장과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화우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