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In] '국제중재 전문' 유은경 변호사, 파트너 승진
[로펌 In] '국제중재 전문' 유은경 변호사, 파트너 승진
  • 기사출고 2023.07.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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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앤김 창립 멤버 중 한 명

2021~2022년 하버드 로스쿨(LLM) 유학 후 클리포드 챈스 런던 사무소에서 9개월간 근무한 후 오는 8월 서울사무소에 복귀하는 법무법인 피터앤김의 유은경 변호사가 8월 1일자로 파트너로 승진한다.

피터앤김 관계자는 "유은경 변호사는 2019년 11월에 설립된 법무법인 피터앤김의 창립 멤버 중 한 명으로, 김갑유 대표변호사가 각별하게 신뢰하는 자타공인 에이스 변호사"라며 "특히 치밀한 분석 능력과 끈질긴 문제 해결능력으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8월 1일자로 파트너로 승진하는 법무법인 피터앤김의 유은경 변호사
◇8월 1일자로 파트너로 승진하는 법무법인 피터앤김의 유은경 변호사

원어민에 버금갈 정도로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유 변호사는 포스코건설을 대리하여 게일 인베스트먼트가 제기한 3조원대 ICC 중재 사건에서 승소하는 등 피터앤김이 수행하는 대형 국제중재 사건에 단골로 투입되어 활약하고 있다.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근무할 당시 UAE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Barakah Nuclear Project) 관련 LCIA 중재에서 한국전력공사 측 대리인단의 일원으로 한전 측의 큰 승리에 기여하기도 했다.

유 변호사는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15년 서울대 로스쿨을 4기로 마쳤다. 하버드 로스쿨에서 LLM 학위를 취득하고 뉴욕주 변호사 시험에도 합격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