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타임즈가 기업법무 시장의 차세대 주자 97명을 선정, '2023 Rising Stars of Korean Law Firms' 특집으로 조명합니다. 한국 로펌의 미래를 이끌 97명의 다양한 전문성과 업무사례, 클라이언트 평가 등 그들의 돋보이는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지평 미얀마 사무소에서 4년간 수석 변호사로 근무한 고세훈 변호사는 특히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 크로스보더 M&A 자문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중소기업은행의 미얀마 자회사 설립에 관한 은행 인허가 취득 자문, 신한은행의 미얀마 지점 설치에 관한 은행 인허가 취득 자문, 이마트의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진출 협상 및 계약 체결 자문 등이 그가 관여한 대표적인 업무사례들이다.
영어에 능통한 고 변호사는 특유의 고객 친화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 외국 고객들로부터도 깊은 신뢰를 얻고 있다.
특유의 친화력, 커뮤니케이션 강점
태국 에너지회사를 대리하여 한국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을 위한 자문을 제공하였으며, 한국산업은행이 싱가포르 회사가 발행하는 Convertible Promissory Note를 인수하는 거래에선 산업은행을 대리해 싱가포르, 태국, 한국 등에 소재하는 대상회사들에 대한 실사와 관련 계약서의 검토, 체결과 관련해 자문했다.
고 변호사는 로스쿨 진학 전 삼성테크윈과 Texas Instruments에서 5년간 원가계산과 관리회계 실무를 담당하여 기업 현장에 대한 이해가 깊다. 미국공인회계사 시험에도 합격했으며, 컬럼비아 로스쿨 LLM 과정을 마치고 뉴욕주 변호사 자격도 갖추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