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3] 최재혁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3] 최재혁 변호사
  • 기사출고 2023.05.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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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 법무법인 세종, 변시 2회

리걸타임즈가 기업법무 시장의 차세대 주자 97명을 선정, '2023 Rising Stars of Korean Law Firms' 특집으로 조명합니다. 한국 로펌의 미래를 이끌 97명의 다양한 전문성과 업무사례, 클라이언트 평가 등 그들의 돋보이는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최근 대법원 확정판결이 난 퀄컴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에 대한 대응 및 이후의 행정소송 수행, 빙과 제조사 담합 사건, 해운선사들의 한국-동남아 노선 컨테이너 담합 사건 등이 최재혁 변호사가 기업 측에 자문한 대표적인 사건들로 소개된다. 사건에 대한 치밀한 분석과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무엇보다도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통해 여러 사건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최재혁 변호사
◇최재혁 변호사

H사 기업결합의 경우 회생불가 회사와의 기업결합이라는 점을 강조하여 공정위의 승인을 이끌어냈으며, 2020년 지방 레미콘 사업자들의 담합사건에서는 문제된 행위가 발생하게 된 구체적 배경 및 시장상황을 적극 주장하여 과징금을 면제받을 수 있었다. 또 플랜트 관련 하도급 이슈가 문제된 사건에서 하도급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음을 방대한 자료들을 검토하여 소명함으로써 좋은 결과로 마무리했다.

지방 레미콘 사업자 '담합 과징금' 면제받아

최재혁 변호사는 이해관계인들의 대리인으로도 활동하여 ICT 기업들 간의 대형 기업결합 사건에서 기업결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의견을 제출하고, 외국 기업의 공정거래법 위반이 문제되는 사건에서 이해관계인 측의 의사를 개진하여 법위반행위를 근절토록 하는데 기여했다.

NYU에서 LLM을 한 최 변호사는 Chambers 등 국내외 매체에의 기고를 통해 공정거래 관련 소식의 전파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울대 법대를 나와 고려대 로스쿨을 2기로 마쳤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