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리앤목 전략적 제휴
율촌-리앤목 전략적 제휴
  • 기사출고 2008.02.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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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특허 결합 시너지 주목


법무법인 율촌이 리앤목 특허법인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지적재산권(IP) 분야의 업무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율촌은 2월 12일 저녁 인터콘티넨탈 호텔 2층 국화룸에서 두 법인의 변호사와 변리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더욱 밀도있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선 두 법인의 제휴에 따른 시너지에 주목하고 있다.

율촌은 국내외 변호사 100여명의 국내 메이저 로펌이며, 리앤목은 110여명의 변리사가 포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특허법인이다. 리앤목은 특히 삼성쪽 일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율촌의 우창록 대표변호사는 조인식에서 "이번 업무제휴는 지적재산 분야를 미래의 전략사업으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토털 서비스(Total Service)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창록 대표(왼쪽)와 리앤목의 이영필 대표변리사가 협약서를 교환한 후 손을 마주잡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율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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