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In] 소통과 재미 더한 율촌의 신입변호사 오리엔테이션
[로펌 In] 소통과 재미 더한 율촌의 신입변호사 오리엔테이션
  • 기사출고 2023.03.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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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 게임 · 그래피티 작품 제작에 호응 뜨거워

법무법인 율촌이 3월 2일부터 14일까지 주말을 뺀 9일간 올해 입사한 35명의 신입변호사를 상대로 오리엔테이션(OT)을 진행했다. 서울 강남의 파르나스타워에 위치한 율촌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의 목적은 '율촌인'으로서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강석훈 대표변호사의 특강과 Legal Writing, 리서치, 타 팀과의 업무 협조 방법, 고객응대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Our vision in Yulchon'이란 주제로 진행된 방탈출 게임과 그래피티 작품 제작 시간이 신입변호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법무법인 율촌의 신입변호사들이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그래피티 작품을 만들며 팀워크를 다지고 있다.
◇법무법인 율촌의 신입변호사들이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그래피티 작품을 만들며 팀워크를 다지고 있다.

변호사들은 4개의 조로 나뉘어 정도, 탁월, 혁신, 협업, 열정의 율촌 핵심가치를 키워드로 자유로운 발상을 통해 마인드맵을 그리고, 마인드맵에 그려진 이미지와 텍스트를 전 팀원이 함께 낙서로 표현했다. 이어 낙서 조각들을 한데 모아 하나의 그래피티 예술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인데, 협업과 소통은 물론 성취감과 동료애까지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었고, 완성된 그림을 보며 애사심이 저절로 느껴졌어요."

율촌은 신입변호사들이 만든 그래피티 작품을 율촌의 전 임직원이 감상할 수 있도록 율촌 내부에 전시하기로 했다. 딱딱한 형식을 넘어 소통과 재미를 더한 신입변호사 오리엔테이션의 의미 있는 수확이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