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원 외국변호사,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선출
박진원 외국변호사,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선출
  • 기사출고 2022.06.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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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이사로 활동

2016년부터 친환경 사회적 공익기업인 (재)아름다운가게의 이사로 활동해온 법무법인 세종의 박진원 고문이 6월 12일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 김문환 전 국민대 총장, 손숙 전 환경부장관, 홍명희씨를 잇는 제4대 이사장으로, 박 이사장은 "아름다운가게 창립 20주년을 맞아 변화하는 재활용 시장의 도전 속에서 공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가운데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온 나눔과 환경의 가치를 확산해 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으로 선출된 법무법인 세종의 박진원 고문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으로 선출된 법무법인 세종의 박진원 고문

뉴욕주 변호사로 법무법인 세종의 고문을 맡고 있는 박 신임 이사장은 미국 로펌인 오멜버니(O'Melveny)의 한국 대표와 금감위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CAS 중재재판소 위원, 대한체육회 고문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아름다운가게는 2002년 설립되어 현재 약 4천명의 자원봉사자가 전국 110여 매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재활용품 판매 등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지난해의 경우 약 45억원을 사회 취약계층과 환경보호 사업 등에 지원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