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변호사대회, "국민을 위한 사법제도" 주제로 열린다
제29회 변호사대회, "국민을 위한 사법제도" 주제로 열린다
  • 기사출고 2021.08.2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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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배심제, 디스커버리제도 등 세션 운영

대한변협(협회장 이종엽)이 8월 30일 오전 10시 "제29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 및 제83회 변호사연수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재확산으로 발표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웨비나를 이용한 비대면으로 생중계된다.

올 변호사대회의 주제는 "국민을 위한 사법제도".

이어 심포지엄 첫 번째 세션에서 "법조인력 적정 수급 방안"을 주제로 김종호 교수(경희대 행정학과)가 주제발표하고, 이어 오후에 "대배심제", "디스커버리제도"를 주제로 두 개의 세션이 동시 진행된다.

"대배심제" 세션은 박승옥 변호사가, "디스커버리제도" 세션은 서울대 로스쿨의 전원열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한지형 판사(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는 "법률정보를 찾는 지혜로운 선택, 법원도서관"을 주제로 연수강좌를 진행한다.

협회는 이날 변호사들을 상대로 학술논문상도 수여한다. 이주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원순 변호사, 한병기 서울대 법전원생이 상을 받는다.

변호사대회는 전국의 변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입법 · 사법 · 행정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법의 지배를 위한 과제를 검토 · 분석하고 대책을 발표하는 자리로, 1989년 제1회 대회 이후 올해 29회째를 맞이했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