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디라이트,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로펌 디라이트,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 기사출고 2021.08.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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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ESG 기반 사회책임경영 지원 기대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 ∙ 대표변호사 이병주, 조원희)가 ESG(환경 ∙ 사회 ∙ 지배구조) 경영을 토대로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화하기 위해 8월 23일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에 가입했다. 

유엔 산하의 세계 최대 규모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인 UNGC는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 발전을 목적으로 환경과 사회적 책임 이행, 윤리 경영 등 기업의 ESG 경영을 도모하며, 가입 회원은 UNGC의 핵심 가치인 인권 · 노동 · 환경 · 반부패 4대 분야 10대 원칙을 내재화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법무법인 디라이트가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했다. 8월 23일 열린 가입증서 수여식에서 디라이트의 조원희 대표변호사(좌)와 유엔글로벌콤팩트의 권순찬 사무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법인 디라이트가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했다. 8월 23일 열린 가입증서 수여식에서 디라이트의 조원희 대표변호사(좌)와 유엔글로벌콤팩트의 권순찬 사무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스타트업과 ICT, AI, 블록체인, 핀테크 등의 자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디라이트는 UNGC 가입을 계기로 법인의 ESG 경영을 강화함과 동시에 기업들의 ESG 경영을 더욱 폭넓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디라이트는 2017년 설립 이후 장애인, 환경, 난민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공익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내부에 ESG TFT를 구성하고 MYSC 등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ESG 관련 법률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디라이트의 조원희 대표변호사는 "UNGC가입을 통해 법인의 운영을 지속가능 발전의 목표에 맞게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아울러 지속가능 발전의 목표와 ESG 경영에 고객사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UNGC 한국협회 권춘택 사무총장은 "법률서비스를 통해 사회 가치 실현을 취우선으로 하는 법무법인 디라이트가 UNGC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금번 가입을 통해 UNGC 10대 원칙을 로펌 운영과 경영전략에 반영하고 ESG 기반 사회책임경영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