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 토스 출신 이정명 변호사 영입
법무법인 광장, 토스 출신 이정명 변호사 영입
  • 기사출고 2021.05.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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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에서도 근무한 핀테크 등 금융 전문가

로펌 변호사들이 IT 기업의 사내변호사 등으로 많이 옮기고 있는 가운데, 법무법인 광장이 최근 토스를 운영하는 (주)비바리퍼블리카의 법무부서장으로 활약한 이정명 변호사를 영입했다.

◇이정명 변호사
◇이정명 변호사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 변호사는 금융 분야가 전문분야로, 비바리퍼블리카에서 자회사를 포함한 토스 전체의 전자금융거래, 핀테크 플랫폼사업, 증권, 은행, 보험 등에 관련된 법무 업무를 총괄했다. 또 토스에 합류하기 전인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싱가포르에 소재한 씨티그룹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에서 자본시장 법무부서(Markets & Securities Services Legal) 소속으로 구조화증권과 구조화금융, 파생상품, 채권, CD 등 fixed income 상품, FX 거래 등에 관련된 법무 업무를 총괄했으며, 싱가포르로 옮기기 전 2010~2017년 7년간은 씨티그룹의 한국IB부문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CGMK)의 법무부서장으로서 주식, 채권, 파생상품, M&A, 증권 발행 등 자본시장 거래에 관련된 법무 업무를 총괄했다.

광장 관계자는 "금융증권그룹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정명 변호사를 영입하였다"며 "이 변호사가 광장의 금융증권그룹 및 디지털금융팀에서 디지털금융, 핀테크, 정보보호, 금융규제, 자본시장, 파생상품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