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로이어 2020=노동] 기영석 변호사ㅣ세종
[리딩로이어 2020=노동] 기영석 변호사ㅣ세종
  • 기사출고 2020.10.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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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위탁점주 사건 1심 승소

법무법인 세종의 노동그룹장으로서 최근 분쟁이 잦은 다수의 부당노동행위, 불법파견, 근로자성 사건 등에서 활발하게 자문과 소송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인, 백화점에 입점한 의류업체 중간관리자(위탁점주)의 근로자성 사건이 그가 활약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안으로, 기 변호사는 중간관리자들이 자유롭게 보조판매원 등을 고용하여 사용하고 매출에 따른 수수료를 지급받는 등 독립사업자의 지위에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 지난해 7월 선고된 1심에서 승소했다.

◇기영석 변호사
◇기영석 변호사

이와 함께 비데를 생산하는 업체의 사내하청근로자들이 불법파견이라고 주장하면서 근로자지위확인을 구한 사건에선, 사용자 측을 대리해 올 3월 소송 진행 중 근로자들과 상호 합의로 종결했다.

외부 강연과 세미나 등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기 변호사는 지난 5월 전경련 국제경영원이 수여하는 최우수강연상을 받았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