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로이어 2020=Corporate] 임석진 변호사ㅣ김장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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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20.10.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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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본 국내 유치하는 '효자손'
딜 성공 담보 'Deal Closer' 호평

한국에서 활동하는 가장 경력이 오래된 외국변호사 중 한 명인 김장리(Kim, Chang & Lee)의 임석진 뉴욕주 변호사는 외국투자자의 국내 투자와 한국기업의 해외 투자 등 크로스보더 M&A가 텃밭이다. 외교관 아버지를 따라 해외에서 익힌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특히 IT, 반도체, 클라우드, 콘텐츠, 게임, 드라마와 자동차부품 분야 등의 전략적 또는 재무적 투자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임석진 변호사
◇임석진 변호사

코로나19가 덮친 올 상반기에도 언택트 트렌드로 인하여 드라마, 클라우드, 게임, 음악 등의 분야에서 투자가 활성화되며 그의 업무파일엔 해외 전략적 투자자들의 국내 업체 지분투자와 바이아웃 M&A 거래가 상당히 늘어났다는 전언. 그는 아시아권의 클라우드업체인 Newberry Global을 대리하여 SK텔레콤 등으로부터 900억원 이상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으며, 홍콩계 펀드와 실리콘밸리 펀드, 한국계 투자펀드를 대리해 국내 게임업체에 대한 600억원의 시리즈 A, 시리즈 A2 투자와 관련해 자문했다. 이외에도 해외 투자자를 대리해 국내 벤처펀드, 드라마 제작사, 게임회사, 반도체회사 등을 상대로 10건 이상의 투자와 매입 업무를 진행하는 등 그가 진행한 투자금액이 올 상반기에만 8,000억원에 육박한다고 한다.

상반기만 8천억 투자 이끌어

한마디로 해외 투자자들의 국내 투자를 유치하는 효자손의 역할을 하는 변호사로, 그에게는 어떠한 문제 아래서도 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게 하는 의미의 'Deal Closer', '예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의 최고 M&A 카운슬' 등 고객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임 변호사는 한국의 Y Combinator로 불리우는 Sparklabs Accelerator의 멘토이자 실리콘밸리의 빅베이슨캐피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본투글로벌의 자문역 또는 채널파트너로도 활동하고 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