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로이어 2020=보험] 김재영 변호사ㅣ태평양
[리딩로이어 2020=보험] 김재영 변호사ㅣ태평양
  • 기사출고 2020.09.23 13:3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70만$ 수출보험금 지급 성사

태평양 보험팀의 김재영 변호사는 보험회사 M&A 등 자문과 보험분쟁 해결을 넘나들며 가장 바쁘게 활동하는 보험 변호사 중 한 명이다. 그는 같은 팀의 안종민 변호사 등과 함께 2021년 중순까지 통합을 추진 중인 신한금융지주 산하 신한생명보험과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의 통합과 관련해 보험업법상의 규제에 대한 분석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자문하고 있다.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통합 자문

또 엘지이노텍의 중국 현지법인이 HK T-Keen에 수출한 카메라모듈에 대한 물품대금을 지급받지 못해 한국무역보험공사에 수출보험금을 청구했다가 거절되자 이의신청을 해 당초 청구한대로 미화 870만달러의 보험금을 성공적으로 받아냈으며, 당진화력 9, 10호기의 스팀터빈 발전기 시운전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전기가 손상된 사고와 관련, 한국동서발전이 전위험담보조립공사보험계약을 체결한 DB손해보험과 다수의 공동인수 보험사를 상대로 제기한 ICC 국제중재와 소송에서 DB손보 등 보험사들을 대리하고 있다.

◇김재영 변호사
◇김재영 변호사

김 변호사는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때도 여행사와 책임보험계약을 체결한 삼성화재에 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자문했다. 개성공단 보험법제와 북한의 보험법제에 대해서도 해박하며, 현재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