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로이어 2020=조세] 이상우 변호사ㅣ김앤장
[리딩로이어 2020=조세] 이상우 변호사ㅣ김앤장
  • 기사출고 2020.09.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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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합격해 국세청에서 10년 근무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사법시험에 합격하기 전 행정고시에 합격해 국세청에서 행정사무관으로 10년간 직접 과세실무를 익힌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가 이상우 변호사다. 이후 공인회계사, 미국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데 이어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 변호사는 다시 판사로 임관해 재판실무까지 경험한 후 조세변호사가 되어 납세자의 수호천사로 활약하고 있다.

◇이상우 변호사
◇이상우 변호사

글로벌 펀드의 국내 투자에 관련된 다수의 조세 자문과 쟁송, 화학업체의 구조조정에 대한 국내 최대 법인세 부과처분 소송, 리스차량 취득세 사건, 민자사업 후순위채 사건 등 다수의 선례가 된 사건을 담당하였으며, 조세 이슈가 포함된 기업형사사건도 여러 건 수행했다.

이재현 회장 '증여세 취소' 활약

최근 사례 중엔 해외 SPC에 주식을 명의신탁했다는 이유로 증여세 1,676억원이 부과된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대리인으로 항소심부터 투입되어 상고심까지 증여세 전부를 말끔히 취소받은 사건이 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