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로이어 2020=조세] 전영준 변호사ㅣ율촌
[리딩로이어 2020=조세] 전영준 변호사ㅣ율촌
  • 기사출고 2020.09.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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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솔루션으로 인기 높은 상속가업승계팀 공동팀장

전영준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 등에서 3년간 판사로 근무한 후 변호사가 되었지만 특별히 조세 사건만 전문으로 재판하거나 한 것은 아니고, '조세 전문' 율촌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조세 분야에 특화해 성공한 변호사로 분류된다. 겸손한 자세로 항상 '공부하는 변호사'라는 평가가 따라다닌다.

◇전영준 변호사
◇전영준 변호사

그러나 율촌 상속가업승계팀의 공동팀장을 맡고 있는 그는 사안 별로 의뢰인의 니즈에 맞춘 적절한 솔루션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때로는 물려주려는 회사를 아버지가 지분을 많이 가진 회사와 자녀에게 지분이 더 많은 회사 등으로 분할해 자녀의 지분이 많은 회사를 중심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시하거나 민법상 유류분만큼 미리 증여해 나중에 상속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단도리하는 등 그의 자문사례 중엔 창의적인 다양한 해법이 숨겨져 있다.

이 외에도 대성산업가스를 대리하여 지급명세서 미제출 관련 법인지방소득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서울고등법원의 최종 승소판결을 도출해냈으며, 지난해엔 조영철 선수의 거주자 이슈가 쟁점이 된 종합소득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승소 취지의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을 받았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