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청자문위, 5일 회의 열어 적격후보자 선정
5일 대법관제청자문위원회(위원장 송상현) 회의가 열러 7월10일로 임기가 끝나는 5명의 대법관 후임자 제청을 위한 예비후보자를 이용훈 대법원장에게 추천한다.제청자문위는 각계에서 추천된 후보자와 이 대법원장이 제시하는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심의를 벌여 제청 대상의 2~3배수인 10~15명 가량의 적격후보자를 이 대법원장에게 추천할 것으로 보인다.
제청 자문위의 추천 결과는 5일 저녁 공개될 예정이다.
이 대법원장이 자문위 추천결과에 구속되는 것은 아니나, 관례에 비춰 자문위가 추천한 후보들 중에서 노무현 대통령에게 적임자를 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법원장은 7~9일 노 대통령에게 대법관 후보를 제청할 예정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법관은 대통령이 국회 동의를 거쳐 임명한다.
7월10일로 임기가 끝나는 대법관은 강신욱, 이규홍, 이강국, 손지열, 박재윤 대법관 등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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