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 이후 '규제환경 변화' 세미나
'트럼프 당선' 이후 '규제환경 변화' 세미나
  • 기사출고 2016.11.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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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재협상 가능성' 등 발표
법무법인 율촌과 한국경제신문이 11월 17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트럼프 당선에 따른 규제환경 변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율촌의 정동수 고문과 박상태 고문이 '한미FTA 재협상 가능성, 재협상절차, 재협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TPP 폐기가능성'을, 임정준 고문과 허범 변호사가 'BHC법안 발동가능성(환율조작국 지정), Dodd-Frank 폐기가능성 및 Brexit와 그 영향'을, 이호진 고문이 '주한미군 철수가능성, 북핵문제 및 한미원자력협정 이행에 관한 트럼프 정부의 입장'을, 신동찬 변호사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이근욱 교수가 '이란 핵합의 취소 내지 변경 가능성 및 그에 따른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 부활 여부 전망'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하태형 고문과 한국경제신문 허원순 논설위원, 권태균 고문, 연세대 경제학과 김정식 교수가 토론을 벌인다.

율촌 관계자는 "통상 · 관세, 금융시장 · 규제, 외교 안보, 이란 핵문제 분야에 있어 트럼프의 주요 공약과 기조가 한국과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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