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대법원장의 첫번째 대법관 제청 결과 임명된 김황식, 박시환, 김지형 세 명의 대법관이 21일 오전 대법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6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특히 이날 열린 대법관 취임식은 사법사상 처음으로, 대법관들은 그동안 별도의 취임식 없이 부임해 왔다.
대법원 관계자는 "'국민을 섬기는 법원'을 구현하자는 이용훈 대법원장의 뜻에 따라 취임식을 열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오른쪽부터 김황식, 박시환, 김지형 대법관이 취임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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