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두바이 사무소 개소식
태평양, 두바이 사무소 개소식
  • 기사출고 2016.01.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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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에선 해외건설계약 세미나 열어


지난해 4월 두바이에 사무소를 열어 변호사를 상주시키고 있는 법무법인 태평양이 1월 11일 두바이 콘래드호텔에서 정식으로 두바이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하루 뒤인 12일엔 아부다비 인터콘티넨탈 호텔로 옮겨 '해외건설계약 관련 분쟁의 주요 쟁점'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태평양의 두바이 사무소는 두바이 인터내셔널 파이낸셜 센터(Dubai International Financial Center)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훈석 외국변호사(미네소타주/워싱턴 D.C.)와 LG전자 중동 · 아프리카 지역본부 초대 법무팀장 출신의 김현종 변호사(사법연수원 39기)가 상주하고 있다.

현지에 진출한 국내기업을 상대로 해외건설, 자원, 에너지, 법인 설립, 국제중재 등의 분야에서 종합적인 법률자문을 제공하겠다는 게 태평양 두바이 사무소의 업무계획.

태평양의 김성진 대표변호사는 개소식에서 "태평양이 중동 · 아프리카 최대의 경제 중심지인 두바이에 사무소를 설립하여, 중동 · 아프리카 진출 한국 기업들에게 밀착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12일 진행된 세미나에선 태평양의 김승현 외국변호사(뉴욕주)가 '독립적 은행보증의 부당한 청구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 김갑유 변호사는 '해외건설 국제중재 사례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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