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한국컴패션 MOU 체결
광장-한국컴패션 MOU 체결
  • 기사출고 2015.10.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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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기부 법률 검토 등 약속


법무법인 광장 공익활동위원회가 10월 6일 한국컴패션과 법률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컴패션(Compassion)은 전 세계 26개국의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1:1로 결연하여 성인이 될 때까지 지적, 사회 ∙ 정서적, 신체적, 영적 4가지 영역에서 전인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로,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 현재 전 세계 26개국 150만명 이상의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다. 2003년 설립된 한국컴패션은 12만명의 세계 어린이들을 양육하고 있다.

법무법인 광장은 협약식을 통해 ▲한국컴패션의 유산기부 관련 법률 검토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약관 등 법률 검토 ▲기업후원협약서 및 개인후원 관련 계약 검토 ▲한국컴패션의 운영과 관련하여 한국컴패션이 요청하는 사항으로서 공익활동의 취지에 반하지 않는 제반 법률문제 등에 관해 무상으로 법률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법무법인 광장 공익활동위원회의 최금락 위원장은 "전 세계 꿈을 잃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법무법인 광장은 앞으로도 우리 구성원들이 가진 법률 지식과 경험, 재능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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