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무 변호사, 국민훈장 무궁화장 받아
신영무 변호사, 국민훈장 무궁화장 받아
  • 기사출고 2014.06.2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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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회 법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 열려
6월 27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제51회 '법의 날' 유공자에 대한 훈 · 포장 등 정부포상 전수식이 열렸다. 당초 제51회 법의 날인 4월 25일 기념식이 거행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침몰 사고로 기념식이 취소된 후 2달여 지나 전수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된 것이다.

◇51회 법의 날을 맞아 국민훈장...
이날 전수식에서 43년 간 법조윤리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공익활동에 이바지한 신영무 변호사 전 대한변협 회장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법무법인 세종의 설립자인 신 변호사는 변협 회장으로 재직 때 '변호사공익대상'을 신설하여 변호사의 공익활동을 장려하고, 찾아가는 법률도우미 제도를 통해 법률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귀감이 되었다는 게 법무부의 설명이다. 또 서울국제중재센터(Seoul IDRC)와 세계변호사협회(IBA) 아시아 본부를 설치하는 등 한국을 법률시장의 동북아 허브로 격상시키고자 노력한 공로 등이 평가를 받았다.

신 변호사 외에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황조근정훈장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신현윤

▲수원지검 검사장 신경식

◇국민훈장 동백장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 법무사 구중남

◇ 홍조근정훈장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송덕수

▲수원지검 평택지청 검사 유일준

▲청주지검 검사 이완규

◇국민포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김진오

◇대통령표창

▲법무부 법사랑위원 서울동부지역협의회 임금옥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강은영

◇국무총리표창

▲평택 · 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공영환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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