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주최 '형사소송법 개정안 공청회' 열려
대검 주최 '형사소송법 개정안 공청회' 열려
  • 기사출고 2005.05.2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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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판중심주의 강화 관련 각계 의견 수렴
5월31일 오후 2시부터 대검찰청 별관 4층 대강당에서 국민을 위한 바람직한 형사사법절차의 모색을 위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공청회'가 열린다.

대검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청회는 고려대 법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차동언 대검 검찰정책기획단 연구팀장이 주제발표한다.

이어 방희선 변호사, 서석호 대한변협 재무이사, 심재돈 서울중앙지검 검사,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 이승호 건국대 법대 교수, 이용구 법원행정처 송무심의관, 장주영 민변 사무총장,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 등이 토론을 벌인다.

김종빈 검찰총장은 초청장 인사말에서 "검찰은 이번 기회에 공론의 장을 마련하여 공판중심주의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국민들의 이해를 넓히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