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공익활동 활성화' 논문 응모해 주세요
'로펌 공익활동 활성화' 논문 응모해 주세요
  • 기사출고 2014.03.2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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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율, 상금 3500만원 걸고 논문 공모'공익활동 지원, 규제 개선'에 초점
로펌 등 기업의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개선해야 할 것은 없을까.

얼마 전 공익사단법인 온율을 설립한 법무법인 율촌이 공익활동을 촉진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지원 및 규제에 관한 법제도의 마련과 정비를 주제로 하는 내용의 학술논문을 현상 공모한다.

응모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온율 측은 법조인 뿐만 아니라 공익활동에 관심을 가진 많은 개인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마감은 8월 31일. 대상(1인)에는 상금 2000만원, 우수상(1인)은 1000만원, 장려상(1인)은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 또는 단체는 8월 31일까지 논문을 수록한 파일을 온율 담당자인 윤덕근 변호사의 이메일(dgyun@yulchon.com)로 송부하면 된다.

온율 관계자는 "사회적으로는 개인이나 단체에게 공익활동 및 사회 환원을 장려하고 있지만 법적인 장치가 미흡해, 예컨대 공익을 위한 기부를 하고 세무상의 혜택을 받기는커녕 증여세 폭탄을 맞는 경우조차 있고, 또한 기부에 대한 지나친 규제 때문에 공익을 위한 기부금을 모으기도 쉽지 않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 또는 완화하고 공익활동을 보다 촉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법제도를 개선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위와 같은 주제의 학술논문을 공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논문 공모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법무법인 율촌의 박은수 변호사 (espark@yulchon.com/ 02-528-5940)에게 하면 된다.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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